하잉 ㅋㅋㅋ(큰딸아이가 보낸 편지) 하잉ㅋㅋㅋ 오늘은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임ㅋㅋㅋ 아빠가 오늘 바쁠 것 같다고 어제 걍 식사하자 그래서~ 히진이는 유치원 소풍이라 바빠서 같이 못먹었고~ 나랑 엄마아빠 셋이서 먹음ㅋㅋㅋ 메뉴는 뼈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먹자고 해서 갔음ㅋㅋㅋ 근..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9
사랑하는아들아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엄마아빠 결혼기념 행사를 하였다 원래는 내일 4월18일인데 아빠가 내일 바쁘시다고 하셔서 오늘 했어 별다른 행사를 한것은 아니고 니가 군에 가기전에 갔었던 그 식당에 가서 뼈찜을 먹었어~ 할부지께서는 생각없으시다고 안가시고 작은누나는 유치원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7
봄이여 여름이여!~ 요즘 날씨가 요상하다 아침저녁으로는 봄같은데 한낮엔 여름처럼 덥구나 어제도 낮에 어찌나 더운지 성질급한 사람들은 반팔차림새로 다니더라 너는 공부하느라 바쁘지. 아직 자대배치 안 받았으니 어느곳으로 배치받을지 걱정도 될테고 곰신카페에 들어가보니 2월13일 입교한 니네 동..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6
외삼촌댁에 다녀왔어~ 고용산 진달래 아들아. 편지 기다렸지. 토요일에 외삼촌댁에 가서 어제 왔다 아들한테 편지를 빼먹어서 미안하네.. 외삼촌댁에는 외할아버지 기일이라서 셋째이모네와 막내이모네 엄마 아빠 이렇게 어른들만 네가족이 모였다 둘째이모부가 폐암 수술하셔서 병원에 계셔 수술은 잘 되어..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6
하이..ㅋㅋ 면회때 보고 처음이구만ㅋㅋ 요즘 전화통화자주 한다며~? 요 며칠간은 없었지만ㅋㅋ 면회때 보니까 진짜 살빠진거 같더라~ 짱짱ㅋㅋㅋ 이제 어깨 키우고 몸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당ㅋㅋ 어깨가 생명이여ㅋㅋㅋ운동 열심히 하삼ㅋㅋ 이제진짜 봄이고 좀있음 내 생일~~ 유후ㅋㅋㅋ 암튼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2
덤으로 생긴 휴일에~~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은 투표하는날 할부지께서는 아침 일찍 투표하러 나가신다고 외출하셨다 새벽 6시부터 준비를 하시는 모습 상상가니? 화장실에서 어찌나 정성스레 꽃단장을 하시는지. 니 할부지께서는 워낙 꼼꼼하시잔냐..ㅋ 그리고 아빠는 오전근무 하신다고 그러셨다 투표는언..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1
니 전화 못 받았네...어케~~(4월9일) 아들... 어떻하냐. 방금 니전화 왜 연결이 안되는지. 분명히 니 목소리 확인하고 1번을 눌렀는데. 그리고 두번째 전화도 그리했는데 또 끊어지고 속상해~ 면회 다녀오고 처음으로 듣는 니 목소리였구만~ 엄마가 바보같아 전화를 잘 받지를 못하다니. 방금 너 면회 다녀와서 찍어서 올린 블..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10
아들 면회다녀온날~~(2012 4월8일) 밤을 거의 지새우다시피 ... 아들의 면회가는날 부족하것이 없나 살피고 또 살피고.. 완벽하게 준비한다고 하긴 했지만 아들 만날생각에 설레이기도 하고.. 새벽 네시에 일어나 잠이 안와서 뒤척거렸다 결국 걍 후다닥 일어나 밥하고 홍합탕 끓이고.. 어제 해놓은 닭도리탕 데우고 재워놓..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9
곰신카페 엄마들과의 만남^^ 공군 곰신카페 엄마들.. 아들바라기 하면서 만나게 된 ..ㅎㅎ 총 5명이 마음을 모아 만났다 처음의 만남인데도 카페에서 자주 만나던 엄마들이라 그런가 아주 오래전부터 만나던 분들처럼 낯설지 않았다 강남 시외버스터미널 하늘공원 10층.. 이름이 우리 아들들이 공군이니까 처음의 우..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5
공군카페 엄마들 만났어..ㅋㅋ 강남시외버스터미널에 핀 한화분 두색상 아름다운 철쭉^^ 어제 곰신카페 엄마들 만났다 아들들 공군에 보내고 아들바라기 하면서 카페에서 서로 궁긍증 나누고 면회에 다녀온 이야기도 서로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강남 고속터미널 하늘공원...ㅋㅋㅋ 엄마들이 다들 좋더라 어..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