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공군카페 엄마들 만났어..ㅋㅋ

코스모스13 2012. 4. 5. 06:40

 

 

강남시외버스터미널에 핀

한화분 두색상 아름다운 철쭉^^

 

 

 

어제 곰신카페 엄마들 만났다
아들들 공군에 보내고 아들바라기 하면서 카페에서 서로 궁긍증 나누고
면회에 다녀온 이야기도 서로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강남 고속터미널 하늘공원...ㅋㅋㅋ
엄마들이 다들 좋더라
어찌나 재밌었던지...
고속버스를 타고 1시간20분밖에 안걸려서 집에 도착하니 10쯤..
물론 시외버스터미널로 아빠가 마중을 나왔지
오늘은 바람이 잠자러 갔나부다
베란다 밖이 조용하다
봄이 오려다 바람때문에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꽃이 피어나는 봄이 오겠지
오늘은 엄마 사무실에서 본사 교육이 있어서 분당엘 간다
엄마는 정말 바쁘게 사는거 같아
시간이 참 잘가는 요즘이다

아빠를 깨우러 가야겠다
오늘은 본사교육때문에 이따가 편지 쓸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지금 쓴다
큰누나는 벌써 아침을 먹고 있네..
참 작은누나가 첫월급탔다고 용돈주었어
할부지도 드리고 엄마 아빠도..큰누나에게도,ㅋㅋㅋ
웬일로 그렇게 인심을 쓰는지..
아마 니것도 남겨놓았을거아..ㅋ
나중에 꼭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던데..
ㅎㅎㅎㅎ

아빠 일어나셨네..
다음에 또 쓸께..
잘 지내고^^
사랑하는아들 보고싶네..
이번주 일요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