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세차게 불던날 ~~아들 괜찮니? 어제는 비바람이 엄청시리 많이 불더라 엄마는 출근하기 정말 싫었다 그러나 출근해야지..ㅋ 먹고 산다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지. 아빠도 아침일찍 부시시 눈뜨고 은근 걱정어린 눈으로 출근하셨고 큰누나도 택시를 부르다 택시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가 전화가 계속 통화중이라 징징..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4
아들 어제 못보냈내..ㅋㅋ(4월2일) 현준아.. 어제는 너에게 편지를 하루 빼먹었네.. 섭섭했겠네. 니 전화 받고 넘 반가와서 보내려고 했었는데.. 일요일이라 온 가족이 집에 있다보니 밥챙겨주느라 바빠서 그만.. 핑게같지만 쫌 바쁜날이었어 게다가 토요일에 전라도 광양의 쫓비산에 다녀와서 피곤하기도 하였고.. 정말 매..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3
아들아 잘있지~~^^ 엄마가 요즘 많이 바빴어 그저께는 인천 동창회 다녀오고 어제는 토요산악회에서 전라도 광양에 있는 매화축제와 산수유 축제하는 쫓비산에 다녀왔어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여 집에 돌아오니 9시반이었다 물론 아빠가 시청으로 데리러 오셨지.. 쫓비산은 계속 오르막이 있어서 체력의 소..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1
하이 ㅋㅋ 하이ㅋㅋ 지금은 12시당ㅋㅋ 엄마 오늘 초등학교 동창회갔다오느라 내가 쓰는거임ㅋㅋㅋ 가서 엄마 영업엄청 하고 온듯~ㅋㅋㅋㅋ 아까 저놔했다며?ㅋㅋ 이제 자주 할 수 있나보구먼ㅋㅋㅋ 다행이네~ 일주일뒤면 보겠네?ㅋㅋ 별일없으면 가도록 하겠삼ㅋㅋ 맛난거 같이 묵자ㅋㅋㅋ호호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4.01
아들 ~~전화 반갑당!!~ 조금전에 뜻밖의 니 전화 정말 반가왔다 오늘은 조금 길게 해도 된다고.. 저녁먹다가 마침 곁에 있던 큰누나랑도 하고 할부지랑도 하고... 다른때보다 조금더 길게 해도 된다기에..ㅎㅎ 이게 왼 횡재니!!~~~ 다음주 일욜... 엄청시리 기대된다 니가 먹고싶은거 생각해놓았다가 말해주렴.. 다..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9
하이 ㅋㅋ (어제 큰누나가 쓴 편지..^^) 안뇽ㅋㅋㅋ 첫휴가가 끝나고 첨쓰는 편지구만ㅋㅋㅋ 어제 네 전화받고 엄마가 신나있음ㅋ 역시 단순한 엄마임ㅋ 요새 날씨가 부쩍 따듯해~ 이제 진짜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겐가?ㅋㅋ 빨리 좀 따뜻해졌음 좋겠다~ 이제 겨울은 지겨움ㅋㅋ 거기도 이제 좀 따듯해?ㅋㅋ 근데 곧 비소식이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9
오늘 외박후 첫 전화^^ 이번엔 인터넷 편지도 제대로 첫날에 잘 보냈고 전화도 냉큼 받았다 055~~뭐시기..로 온 전화 . 첫전화를 놓치고 얼마나 속상했던지 이제는 콜렉트콜 전화 무조건 OK다.. 이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도 짱짱하고.. 감기도 다 낳았다고 하였다 아주 편안하게 잘 있다고...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7
사랑하는 아들 잘 갔지~ 아들아 니가 천안에서 고속버스타고 가던 사진.... 잊을수가 없네.... 다행스럽게도 아빠랑 함께 너를 데려다 줄 수 있어서 좋았어 물론 부대 훈련소 복귀 잘하여 공부 잘 하고 있으리라 믿어 니가 와 있던 2박3일동안 정말 행복하였다 아빠가 몸이 좀 안좋으셨지만 그리 걱정할만한 일은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7
아들에게 가기 전날 설레이는 마음 ^^ 축령산의 애기앉은 부채. 귀한 꽃이다 친구가 직접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다 축령산의 복수초 어느새 봄이 왔네~~ 곰신카페에서 퍼온 사진들이다 처음사진보다 둘째가 둘째보다 셋째가 갈수록 제법 여유가 있어 보이는 얼굴이다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듯하고.. 내일은 너를 보러 간다 밥..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2
수료식 안내장이 도착하였다 ^^ 아들아... 잘 지냈지? 어제 오후에 너에게 편지를 쓰고 나니 바로 세탁기가 도착하였어 어쩜 그리도 시간을 잘 마추었을까? 세탁기 주문을 안했더라면 ..... 참으로 고마운 세탁기다 나중에 세탁기가 왜 고마운지 말해줄께...ㅋㅋ 궁금할거야....그 사연..ㅎㅎㅎ 그리고 어제 수료식 안내장 .. 아들군입대 2012.2.13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