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뜻밖의 니 전화 정말 반가왔다
오늘은 조금 길게 해도 된다고..
저녁먹다가
마침 곁에 있던 큰누나랑도 하고
할부지랑도 하고...
다른때보다 조금더 길게 해도 된다기에..ㅎㅎ
이게 왼 횡재니!!~~~
다음주 일욜...
엄청시리 기대된다
니가 먹고싶은거 생각해놓았다가 말해주렴..
다 만들어 갈께..ㅋㅋ
감기도 다 낳아서
목소리도 짱짱하고
환경도 훈련소보다 훨 더 좋다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없지
아빠도 이제는 건강이 어느정도 회복되셔서
일하러 나가시고 집에는 아무문제 없다
오늘은 날씨도 완전 봄날이더라
겨울은 이제 그만~~~
시장에 다녀오는길에 양지바른곳에 하이얀 백목련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보았어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시장바구니가 무거워서
걍 눈으로만 보고 왔다
좀 아쉽네...
사진 찍어서 엄마 블로그에 올려놓아야 하는데..
엄마도 너 다녀간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인편도 잘 되고 전화통화도 벌써 두번씩이나 하고..
처음에 니 전화 놓쳤을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이번엔 엄마가 하나도 안 놓쳤지.
아빠가 막 들어오시는 소리..
아빠도 짱짱해졌네..
아무 문제 없이 오늘 일을 다 끝내고 돌아왔다
정말 우리집엔 이제 걱정거리 끝..ㅋㅋ
너도 훈련소에서 잘 하고 있으니..~~
엄마 내일 초등동창회간당
인천으로..
체육대회 상의하러 ..엄마가 임원이잔아..
카페지기..
후훗...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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