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하이 ㅋㅋ (어제 큰누나가 쓴 편지..^^)

코스모스13 2012. 3. 29. 20:07

 

 

 

 

안뇽ㅋㅋㅋ

첫휴가가 끝나고 첨쓰는 편지구만ㅋㅋㅋ

어제 네 전화받고 엄마가 신나있음ㅋ
역시 단순한 엄마임ㅋ

요새 날씨가 부쩍 따듯해~
이제 진짜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겐가?ㅋㅋ
빨리 좀 따뜻해졌음 좋겠다~
이제 겨울은 지겨움ㅋㅋ

거기도 이제 좀 따듯해?ㅋㅋ

근데 곧 비소식이 있더라고~
비는 싫은데~ 우우우

살 많이 빠져서 왔는데~
도로 다 쪘겠닼ㅋㅋㅋㅋ하도 쳐묵해서ㅋㅋㅋㅋ

아참 너 완선이한테 쓴 편지 왔어~
내일모레 완선이 만나면 줄꺼임ㅋ
내용 내가 봤는데 웃기더라ㅋㅋㅋ
왠 RFD얘기가 글케 많아ㅋㅋㅋㅋㅋㅋㅋ미틴ㅋㅋㅋㅋ

요즘 그러고보니 대리 안보임ㅋ
분명 우리 아파트인데 이사갔나?
차도 안보여~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근처에 살지 않았음 좋겠다ㅋㅋ
책임자님은 본적없음ㅋ
ㅋㅋㅋㅋㅋ웃기다

아빠는 여전히 징징거리고 있으시지만ㅋㅋㅋ
많이 좋아졌어~
이제 전보다 화장실가는것도 덜 불편하다고 하심ㅋㅋ
나아지겠지 뭐~

넌 어떠삼?ㅋㅋ 변비약은 쓰고있냐?ㅋㅋㅋ
왠만하면 쓰지말고 걍 있는거 추천ㅋㅋ
자꾸쓰면 내성생겨서 안됨~


우와우
벌써 목요일이네~
난 내일 영화나 하나 보러갈라고ㅋㅋ
요새 지친당ㅋ

취직하기전에 기빨려서 죽겠엌ㅋㅋㅋ

벌써 쓰다보니 편지가 길어졌구먼ㅋ

이만 줄여야겠다
나중에 또 쓸께~ 안뇽ㅋㅋㅋ

'아들군입대 2012.2.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 ㅋㅋ  (0) 2012.04.01
아들 ~~전화 반갑당!!~  (0) 2012.03.29
오늘 외박후 첫 전화^^  (0) 2012.03.27
사랑하는 아들 잘 갔지~  (0) 2012.03.27
아들에게 가기 전날 설레이는 마음 ^^  (0)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