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아들 아들이 2주째 집에 내려오는날 기숙사에서 잘 적응하여 부모 안심시켜주어 기뻤다 그런데 어제 녀석이 올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강남역이란다 웬 강남역?? 차비를 좀 아끼려고 지하철을 타고 오려고 했는데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그만.... 집으로 오는 지하철 막차가 몇시에 있는지 생각도 않고 .... .. 사랑하는 아이들 2011.03.12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는 아침이다 애들아빠와 큰딸아이와 둘째 딸아이 넷이 함께 아침을 거하게(?) 먹었다 아침부터 김치찌개에 어묵과 떡과 잡채 삶아놓은것 넣고 국물이 시원하라고 콩나물도 조금 대파 송송.. 보글보글 끓여서 다들 맛나게 아침을 먹었다 둘째가 1년 휴학한 뒤에 하는 공부라서 힘들어 할까봐 엄청 .. 사랑하는 아이들 2011.03.08
아이들..ㅎㅎㅎ 아들이 주말이라 다니러 왔다 얼굴이 좀 핼쓱해졌다 얼마나 반가운지.. 학교생활이 활기있는듯..얼굴이 상기되어 학교생활을 신나게 이야기한다 걱정했던일이 일시에 사라지고... 배고픈듯 서서 식탁에서 볶아놓은 밥을 떠먹고 있었다 그래서 얼른 데워 계란 후라이를 해서 차려주었다 맛나게 저녁을.. 사랑하는 아이들 2011.03.04
아들과 함게 기숙사로~ 혼자서 잠깐동안 지내러 가는데 무슨 그리도 필요한 물건들이 많단 말인가?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보따리가 몇개나 된다 남편은 대강 챙기라 하고.. 하나도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만 늘어놓는~ 에휴;;; 남자들이란... 아들에게 미리 준비해놓지 않았다고 타박하면서 시간을 재촉한다 마음이 급한.. 사랑하는 아이들 2011.03.01
아침 준비하다가~아들생각 주방쪽 베란다.. 무슨 과수원인지 올해는 꼭 알아내야겠다 작년봄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데 다시 겨울로 돌아간 삼월 일일 아침~~ 창밖엔 온세상이 하얗게 눈천지가 되어 있었다 어제 비가 내리는걸 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좀 추웠나 눈이 되었다 지금도 진눈깨비가 내리는걸 보니 꽃을 시샘.. 사랑하는 아이들 2011.03.01
아들이 아프다 그리고 나도 아프다 (마음이) 아들이 어젯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깨우래서 깨웠는데 못 일어난다. "엄마 머리도 아프고 온 몸이 다 아파 아마 몸살인가봐!~" 하면서.. 그리고 아침도 안 먹는다며 7시에 깨우라고 하여 께웠더니 일어났었다 그리고 난 출근하였는데 큰딸아이 전화가 왔다 아들이 아프다며 다시 잠자리에 누우.. 사랑하는 아이들 2011.02.16
둘째딸아이 복학 아들 졸업식을 마치고 둘째딸아이와 만났다 재휴학 신청을 하려고 다니던 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라 발걸음이 무거웠다 급하게 가는길이라 새마을호를 타고 삼십분쯤.. 녀석이 유아교육과 3학년 1학기 한달 다니다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병가를 냈었는데 친구들이 모두 졸업하고 홀로 다니려니 갑갑.. 사랑하는 아이들 2011.02.10
드뎌!~ 사랑하는 아들 졸업식 ^^ 날씨가 어제하고 사뭇 다르게 많이 추웠다 일찍 버스타러 나가서부터 기다리는 시간들... 정말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다 졸업식 준비가 채 끝나지 않은 대강당엔 행사준비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부지런히 움직인다 아버님은 다리 아프시다며 앉으실 곳을 찾아보지만 썰렁한 강당안에 폭신한 의자.. 사랑하는 아이들 2011.02.10
이제 슬슬 집안일을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에서 놀았다 아버님은 오랫만에 마실가시고 울랑이 매연검사하러 가고 큰딸은 친구만나서 옷좀 산다고 나가고 둘째딸아이는 오늘 근무라서 출근하고 아들은 개학이라고 학교 가고 가족들 모두 외출하고 난 뒤 나만의 시간.. 해방됬당!!~~ ```````~~~~~~~~ 넘 좋아서 ~~ 햇살좋은 날 빨.. 사랑하는 아이들 2011.02.05
인형 어릴적부터 인형같았던 우리 둘째딸... 둘째딸 아이가 밖에서 놀고 있을때도 이쁘다고 귀엽다고.. 인형같이 생겼다고... 동네 골목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었는데.. 어느새 성장하여 스물셋... 남친이 생겼다고 이쁘게 사랑을 하는 녀석... 어제도 둘이서 청주에 있는아이스링크장에가서 스케이트를 .. 사랑하는 아이들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