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이제 슬슬 집안일을

코스모스13 2011. 2. 5. 15:01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에서 놀았다

 

아버님은 오랫만에 마실가시고

울랑이 매연검사하러 가고

큰딸은 친구만나서 옷좀 산다고 나가고

둘째딸아이는 오늘 근무라서 출근하고

아들은 개학이라고 학교 가고

가족들 모두 외출하고 난 뒤 나만의 시간..

 

해방됬당!!~~

```````~~~~~~~~

 

넘 좋아서 ~~

햇살좋은 날

빨래만 간신히 해 널고 밥 하나 해놓곤 이렇게 한가하게 블로그 놀이에 열중이다

 

사실 오늘은 사정없이 뒹굴뒹굴...

뒹굴이의 진수를 누려보려고 했던 날인데.. 벌써 세시다..

 

이 불로그 저 블로그..

목말랐던 다른 블로그님들의 연휴를 엿보며 댓글달고 ..ㅋㅋㅋ

 

오늘은 중요한 약속이 있는날~

둘째딸아이 남친이 우리 부부를 초대한날..

벌써 딸아이가 확인 문자메시지를 보내온다

"엄마!~ 오늘 약속 잊지 않았지?"

일 끝나구 바로 갈꺼니까 시간맞춰 아빠랑 함께 꼭 나오라는...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 털어내야하고

온통 널부러져 있는 집안 정리정돈 하고 아버님 저녁 준비해놓고

나의 외출준비도 해야하는데..

이렇게 맘놓고 블로그에 앉아서 손가락만 두들기고 있는나..

 

머리는 삼발

집안은 엉망

블로그님들이 나의 이런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실망을 할까?

나의 글만 보고 나를 아시다가..

 

다 그런거지..

````

 

아무도 안보는데 뭘..

```

 

 

내일은 당직이라~~~~

휴;;;;;;;;

이번 연휴엔 산에도 한번 못가보는구나!~

연휴도 길고 길건만..

어찌 이리도 하루도 약속이 없는날이  없다니.. ...

 

 

오늘 재밌는 글자 찾아보기에 맛들렸다

 

``

````

```

``

```

 

~~~~~~

 

그래도 글씨는 굴림으로 가야겠어

ㅋㅋㅋ

 

정말 이제 출동이다

집안일 말끔이 정리하고

딸아이가 이뿌게 하고 나오라고 했는데..

옷도 골라야하고~~

골라야 맹 그옷이 그 옷이긴 하지만서두....

 

울랑이 오기전에

아버님 마실에서 돌아오시기 전에

빨리 빨리..ㅋㅋㅋ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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