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10.24~27 완전 뒤집기(생후 147일째)와 거버 이유식 1988년 10월 24일 월요일 비 오후 9시 50분 아가가 이제 완전히 혼자 뒤집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왼쪽팔은 빼지 못했었는데 딸랑이를 들고서 혼자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5일만에 대변은 한보자기 싸서 얼마나 기뻤던가!~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까? 자꾸만 며칠에 걸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더니 드디어 ..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1.04
쑥쑥 크는 우리 아기~1988년 10월 22일~ 11월 5일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기.. 넘 신기하여 하루에도 몇번씩 사진을 찍었던 기억 정말 백일때까지는 아기가 크는게 보이는 듯하였었다 좀 과장이 심했나!~~~ 1988 년 10월 22일 사진관에서 필림을 넣고서 1988년 10월 23 ~ 29일 "아빠가 최고야!!~" 1988년 10월 ~ 11월 초 지금은 보행기시대!!~~~ 보행기..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1.03
1988. 10 11~22일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참으로 오랫만에 드는 펜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이 보내는 날들이 쌓여만간다. 머리가 찌끈거리고~ 아가가 많이 컸다. 목은 이제 건들거리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엄마 아빠를 완전히 알아본다.(생후 134일째) 그런데 몸무게가 잘 나가지 않는다. 먼 4개월에 6kg밖에 나..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1.03
1988년 10월 1일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기침이 심해서 잠을 이룰수가 없어 한숨도 못잤다. 오늘은 또 어떻게 보내야하나!~ 날이 밝기가 무섭게 걱정부터 앞선다. 우리식구만의 시간이 언제쯤 도래할른지.. 아기가 젖을 잘 먹지 않는다. 신경과민에다 수면부족이므로 젖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 형님은 언제쯤 퇴원하실..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1.03
1988년 9월 26일 힘든 일들이 많은 며칠간이었다. 어머님 제사며 추석 형님병원 방문.. 형님 아기는 우리집에서 기른다(23일 저녁부터 이제 생후 한달째인 아기를... (형님이 아기를 낳으시다가 혈관이 막히는 병이 생기셨다 그래서 큰 대학병원에 입원을 한 것이다) 몸이 피곤하고 나른하다. 아기가 며칠동안 계속 보채..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1.03
우리 아가 백일~~ 첫아기 백일이라고 축하해주러 온 손님들.. 친정가족들과... 지금은 백일이고 돌이고 뷔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지만 그때 그 시절만 해도 집에서 조촐하게 가족들과 함께 하는게 보편적이었다 사랑하는 울엄마도 웃고계신다 셋째 언니가 조카들을 데리고.. 보고싶당!!~ 지금은 미국 이민가서 볼 수 없..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0.07
'88년 9월 19일 17일날 드디어 서울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에 세계 160여개국의 나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에손잡고(올림픽 공식가요)를 부르며 우리나라 학생. 예술인들의 개회식 행사가 성대하게 잠실 메인스타디움에서 거행되었다. 우리 아가도 아는지 모르는지..ㅎㅎ 젊음이좋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10.07
'88년 9월2~12 목 가누기..(백일이 지났다) 9월 2일 금요일 흐린날 오후 2시 아가가 딸랑이를 손에 쥐어주니까 흔들며 가지고 논다. 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며 놓치지 않고 들고 흔든다. 한동안 딸랑이를 주지않았더니 후회가된다. 이제 목도 어느정도 가눈다. 백일이 내일모레다. 꽤 빠른 세월이다. 인형친구들과 놀고 있다 ㅎㅎ '88 올림픽의 열..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09.25
'88년 8월23일~31일(주먹쥐고 보기시작) 8월23일 화요일 약간흐린날 오후 7:00 아기가 이제는 옹알이를 곧잘한다. 소리내어 아~에~이~오~우~~~~ 기분좋을땐 꽤 오랫동안 지껄인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어여쁜 나의 천사 딸랑이를 쥐어주면 꼭 쥐고 제법 소리나는걸 듣는다 혼자 놀다가 다가가서 부르며 얼르면 방긋 웃으며 사람을 반긴다 젖을 ..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09.21
'88년 8월 13일 토요일 맑은날 오전 11:25 바쁜 나날이었다(휴가 9~11일) 아가를 데리고 인천 언니집으로 독산동 엄마께 의정부 오빠집으로 ~~두루두루 다녀왔다 제일 뜨거운 여름날 우리아기 고생만 시켰다. 삼촌이 휴가 나온걸 아는지 모르는지.. 시골 증조할머님이 팔 부러지셨다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고모님들께서 화가 많이 나신 모양이.. 다시쓰는 육아일기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