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기 백일이라고 축하해주러 온 손님들..
친정가족들과...
지금은 백일이고 돌이고
뷔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지만 그때 그 시절만 해도
집에서 조촐하게 가족들과 함께 하는게 보편적이었다
사랑하는 울엄마도 웃고계신다
셋째 언니가 조카들을 데리고..
보고싶당!!~
지금은 미국 이민가서 볼 수 없는
큰언니 큰형부도 있네~~
고등학교시절에 가장 친했던 정숙이도
큰딸아이를 데리고 와 주었지
지금은 서로 바쁘다는 핑게로 안만난지
정말 오래되었다
왼쪽엔 번창한 사업을 하시던 시고모님이 졸지에 시고모부님을 잃으시고 미망인이 되셔서
외롭게 지내시고 계시지만 옛날 내가 시집 왔을때만해도 정말 내노라하는 집안이었다
그당시에 큰 아들 둘째 아들 모두 미국까지 유학 보내시고 ...
그러나 지금은 그 높은 IMF 파도를 넘지 못하고 사업이 휘청거리는 바람에
고모부님은 돌아가시고 ....둘째 그리고 그 이쁜 막내딸도 혼인도 하지못한채 외로이...
새옹지마라 했던가!!~
재물은 영원할 수 없는것...
오른쪽엔 우리 둘재언니..
ㅎㅎㅎ
오빠 자랑스런 아들..
우리큰딸아이보다 한살 많은..
지금은 생긴것 만큼이나 똘똘해서 유명한 대학의 의대생..
난 또 사진을 보면서 행복을 충전하고
즐거운 맘으로 내일을 점쳐본다
다른 사람들은 다 어디에??
아마도 백일이 지난 다음에 하나둘씩 아기 옷가지들을 사가지고 와주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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