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육아일기 95

'88. 7. 18 ~20일(티비. 모빌 보며놀기 손가락 빨기 눈 마주치고 옹알이)

'88년 7월 18일 흐린날에 오후 11:05 이제는 어느정도 집안일을 할 수 있게 숙달되었다 아기 잘 키우고 그이의 내조도 잘하고 요리도 잘해야지. 어제는 오빠와 올케언니가 귀한 아들을 데리고 다녀가셨다 결혼 6년만에 얻은 귀남이...ㅎㅎ 우리큰아이보다 1년빨리 낳았다 오빠내외는 우리아가가 너무 순하..

88년 7월6일 수요일 맑은날 오후 8:16 (옹알이)37일째되던날에 ~

아기가 많이 컸다. 사람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눈을 돌린다. 그런데 오늘 대변이 몹시도 묽다 한꺼번에 많이 보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은 힘들었던지 정신없이 잔다. 아까는 1시간씩 자다가 깼는데 불편했던가보다 사랑스런 내아기.요즘엔 며칠동안 증조할머님 제사관계로 할머님과 형님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