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쉼터^^*

꽁당보리밥집.. 우리 모임을 하였다 그런데 세명은 일이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하였다

당진에서 장애자의 날 행사를 하루 앞당겨 하였다 언니가 얼마나 즐거워 하던지... 박수치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선희도 나랑 같은일을 하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는 4월18일이 결혼기념일이다 그런데 미리 큰딸아이랑 셋이서 결혼기념일을 하였다 아들 둘째는 각자 일이 있어서 참석못하고.. 큰딸아이가 온양관광호텔 예약해주어 어젯밤에 그곳에서 잠자고 ㅇ아침에 뷔페에서 식사하고 온천욕하고..ㅎㅎ 아침식사하고 민낯으로 잠시 기념촬영....

아버님께서 동서네집에 가셨다 이주일정도 계실 예정.. 신랑이 전화 왔다 목욕탕 갔다가 맛나는 저녁 먹자고.. 사실 집에서 저녁 챙겨먹으려면 쭘 ..ㅎㅎ 그래서 울신랑 나 편하게 해준다고 맛나는거 사준단다 꽁당보리밥집 언제 봐두었다면서 데리고 갔다 넘 행복한 시간.. 오봇하게... 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정호 한바퀴 돌았다 산수유꽃도 피고... 이제 완연한 봄이 왔네.. 오리도 신바람났다..ㅎ ㅎㅎㅎ 오리세상이다.. 잠시동안이지만 신정호의 봄을 듬뿍 느낀날이다..

신정호에 석양.. 멋지다!~ 신정호에 산수유꽃이.... 봄내음 가득하다^^

자갸!~ 축하해..ㅎㅎ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 마트가서 장봐다가 저녁 맛나게 먹었다 호명되어 신나게 나가는중..ㅋㅋ 울신랑.. 최고!!~ 15년동안 고생 많이 했어요..ㅋㅋ 건배제의도 했다고..ㅋ 다같이 건배!~ 짝짝짝!~~ (내가 함께해서 축하해주었어야 하는데... 천아토 송년회랑 겹쳐서 아쉬웠다...) 울신랑 덕분에 냉장고 가득 채웠다 ㅋㅋㅋㅋ 우리가족 화이팅!~~

길이 미끄러웠다 하지만 언니네 집에 다와서 눈앞에 두고 일어난 일.. 정말 속상했던 순간이었다 앞바퀴 살짝 빠져서 빼내려니.. 뒷바퀴까지 빠졌네.. 결국 포기하고.. 보험회사 불렀다 2 뚜껑도 열리고 5 고랑에서 나오려고 발버둥 쳤지만.. 결국 보험 a/s 불러서 빼냈다 너무 고마웠다 이..

정말 세월 빠르네... 십일월 말일밤이다 구름이 몽실뭉실 이뿌게도 떠가네.... 통영 연대도 섬...정말 이뻤다 평화롭고 깨끗하고..... 잠시나마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섬이다.. 한려수도 해상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탁트인 전망이 좋은 섬... 작지만 아담하고 따스해 보이는 섬.. 그곳에..

출근길.. 8시 출발해서 10시 50분 도착하였다 평소라면 35분거리다 온양 시내 빠져나가는데만 한시간 십분 걸렸다 내가 운전하고 처음맞는 겨울... 신고식 호되게 치렀네.. 운전하기 전에는 설경이 너무 멋있었다 그런데.. 눈.... 출근하는길에 너무 힘들게 하여 싫다 하지만 멋지기는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