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192

(시댁)가족 모임

의왕시에 사시는 형님댁에서 가족 모임을 하기로 하였다 아버님 78세 생신겸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 그런데 집에서 하지 않고 식당을 예약해놓았다 우리아이들은 엠티가 있고 큰아이는 친구 만나러 가고 형님댁 아이들도 ...바빠서... 온가족이 모이기로 했지만 큰 아이들은 저마다 바빠서 ..어른들과 동서네 귀염둥이 둘만 참석하였다형님께서 이동네에서 제일 맛있게 한다는 오리 요리집에서 온 가족이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아버님께서 좋아하시는 오리요리^^* 이번달부터 정식으로 회비도 오만원씩 내기로 하고 삼개월에 한번씩 모임을 갖기로 정하였다 가족 모임^^ 다음 장소는 동서네.... 큰딸아이가 영등포에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형님댁으로 와서 합세하였다 남자들은 동양화를 즐기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새벽 두시쯤에 집..

추억~ 가족 2011.03.20

(시댁)시어머님 기일을 마치고..

야생화 몇장 찍고 와서 동서부부 교회다녀올 시간을 맞추어 멸치다신 국물에 칼국수 끓일 준비를.. 동서네 가족도 우리 가족도 칼국수를 참으로 좋아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 삥 둘러앉아 맛나게 칼국수를 먹고 마트에 가서 장봐온 시간은 4시30분.. 마트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 조금 늦어서 마음은 바쁘지만 동서랑 분담해서 순서대로 일사분란하게 척척.. 우리는 참으로 손발이 잘맞는 동서지간같다 난 전과 튀김종류를 잘 못하니 동서가 전 종류를 맞고 난 갖은나물과 해물과 닭조림.. 우리 동서는 손이 참 빠르다 난 굼떠서 몇번씩 만지작거려야 한가지 음식이 나오는데 울 동서는 정말 ....신기할정도로 잘한다 어느새 아들 둘을 양옆에 보디가드로 세우고 형님께서 오시고 어제 온 동서네 가족 그리고 우리..

추억~ 가족 2010.09.20

(시댁)시어머님 기일~

추석 사흘전이 시어머님 기일이다 바로 내일인것이다 그래서 별도로 적어놓지 않아도 기억하기 참 좋은날.. 참으로 오래된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의 결혼사진이다 울 아버님이 참 잘생긴 미남형이다 내가 결혼했을때 시골 어머님 산소에 가는데 고향 어르신네들께서 날보고 "우야꼬 고부간에 엄청시리 닮았네!!~" 하시는거였다 그런가 ? 내가 시어머님과 닮았다고들 하셨었다 울 서방님 초등학교 입학사진이다 참으로 오래된 사진... 울 시어머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셨단다 쾌활하시고 음식솜씨도 대단하시고... 종가집 종부로 시집오셔서 집안 대소사 다 챙기시고 ... 그러다 47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단다 지금같으면 젊디 젊은 한창 나이신데.. 그때 울 아버님 연세는 49세이셨고.. 울 서방님은 스믈한살이고 군에 막 입대하여 이등병달고 ..

추억~ 가족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