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야생화 퇴근을 일찍 하게되어 걸어서 집으로 오는길.. 비가 온후라서 식물들이 온통 싱싱해 보여서 넘 기분좋았다 마트를 보아서 가방과 마트봉지까지 들어서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넘 즐거워서 옛 여인네들이 입었던 한복의 은은한 꽃잎같은..야생화 망초꽃?? 달맞이꽃이 아직 달이 안떴다고 입을 꼭 다물고 .. 꽃들.. 2010.08.23
한지붕 두가족 ^^* 출근길에 한꺼번에 두 종류의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이뻐서 지나가다가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려다 머리위에 앉은 녀석이 붙잡고있는 형상이다 ~ (머리위에 앉은 저것이 뭐지?) 메꽃이 올라앉아서 루즈베키아꽃이 조금 가려졌다 메꽃 왼쪽 저 아이는?? 꽃이 피려는 건가? 루.. 꽃들.. 2010.07.15
호박꽃이 이쁜 아침!!~~ 건널목을 건너는데... 풀숲에서 노란색이 보인다 호박넝쿨속에서.. 노랗고 넓은 호박꽃 호박꽃도 꽃이냐는말 .. 다 옛말이지요 벌들이 왔다가 나때문에.. 도망가게해서 미안해^^* 화단에 하얀 봉숭아꽃도.. 2층 화단에는 어느새 금송화가.. 높아서 이렇게밖에.. 찌는듯한 더위를 예고하듯 오늘도 햇님은 .. 꽃들.. 2010.07.14
신정호 연꽃 ^^*(20100711) 어제 동서네 가족이 오랫만에 놀러왔다 어젯저녁 식사후 동서네 가족과 함께 신정호 산책을 다녀왔는데 연꽃이 만발해 있었다 카메라도 안 가지고 갔지만 ~~ 날이 어두워서 많이 아쉬웠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아들 도서관 데려다주고 울랑이를 졸랐다 제발 신정호에 다시한번 데려가 달라고.. 사실 오.. 꽃들.. 2010.07.11
아침 출근길에~ 과수원길 .... 한시간반정도 집에서 잠자고 다시 당직업무를 수행하러 출근하는길.. 몽롱한 상태로.. 서방님은 8시까지 잠자고 회사출근한다기에 살짝 일어나 부시시한 얼굴로 대강 준비를 하고.. 아파트 경비실을 지나 몇발짝 걸어오니 망촛대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조금 시들었지만 일렁거리는 모습이 나름대로 .. 꽃들.. 2010.07.10
울밑에선 봉선화야~~ 봉숭아가 화단에 피었다 빗물을 머금은 봉숭아 ~~ 엉성한 화단에 한그루 봉숭아 출근하니 반기는 녀석이 이뻐서 찍기는 하였는데.. 너무 가족이 햇가족(?)이라 쓸쓸해 보인다 두어그루만 더 있었더라도.. 경비 아저씨가 잡풀들을 다 뽑아내고 나니 이렇게 듬성듬성 휑한 화단.. 그래도 꽃을 피워준 봉숭.. 꽃들.. 2010.07.05
사과가 영글어가네~~ 늘 지나다니는 과수원길... 정기검진 받으러 나가는길에 잠깐~~ 비는 오늘은 안내릴듯하니 습한 바람이 턱에 차오른다 흐리고 꿀굴한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듯하니 각오는 해야겠지.,, 어느새 이렇게 많이 자랐을까? 곳곳에 붉은기가 도는 사과들도 있다 이 품종은 좀더 빠른 사과같다 끝없이 펼처진 사.. 꽃들.. 2010.07.03
엄마의 기도 ^^* 오늘 드뎌 큰딸아이가 학교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연수를 떠난다 짧은 7박8일의 일정이지만 준비기간이 참 길었다 어제 막 기말고사를 끝내고 바로 출발!!~ 새벽 두세시까지 레포트도 쓰고 시험공부도 하고 연수갈 준비도 하고..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을 큰아이... 아침에 6시반에 깨워 달.. 꽃들.. 2010.06.18
식상하지만 한번더 뜰악의 꽃을.. 회사 화단의 꽃이 더 지기 전에 한번더 ... 노랑이 아네모네~ 핑크색 철쭉 하양이 철쭉 노랑이 핑크 하양이 색의 삼원색은 아니더라도 넘 편하게 맘에 와닿는 색.. 오늘도 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점쳐본다 비록 do 를 잘못 내려서 나에게 질타가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과연 이 사건이 어찌 해결.. 꽃들.. 2010.06.11
오늘의 꽃님들... 출근할때 회사 화단에서 새로운 녀석을.. ㅎㅎㅎㅎ 넘 귀여운 녀석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씀바귀.. ㅎㅎ 씀바귀 가족..ㅎㅎ 조금 흔들렸네~~ 늦둥이 핑크 철쭉이.. 꽃봉오리를 보니 앞으로 일주일은 더 볼수 있겠네 ^^* 색감이 선명하니 예쁘구나 뭐하다 이제야 나타났냐? 양분이 모자랐을까? 다른녀석들.. 꽃들..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