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두가족 ^^*

출근길에 한꺼번에 두 종류의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이뻐서 지나가다가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려다

머리위에 앉은 녀석이 붙잡고있는 형상이다 ~

(머리위에 앉은 저것이 뭐지?)

 

 

메꽃이 올라앉아서

루즈베키아꽃이 조금 가려졌다

메꽃 왼쪽 저 아이는??

꽃이 피려는 건가?

 

 

루드베키아꽃위에 벌이 올라앉아서..

저 흰둥이는 뭐지?

 

 

이 꽃이름은 정말 모르겠다.

 

 

 

 

루드베키아도 이제 끝물이다

여름내내 노랗게 내 눈을 즐겁게 해주더니.

비피해까지 입어서

쓰러져있는 녀석들도 가끔 보이고..

모양새가 영 안 이쁘지만..

 

 

 

 

 

 

아직 생생한 늦둥이..

ㅎㅎ

망촛대도 틈새시장(?)을 노린걸까?

어거지로 뚫고 올라오느라 고생이 많았구만~

 

 

 

여기도 메꽃이 루드베키아가

힘을 못쓰는사이에

~~~

 

 

 

내가 아침마다 걸어온길..

 

 

옆으로 보니 나름대로 멋지다..ㅎㅎ

 

 

조금전에 창문에 매달린 거미를 찍었는데

넘 작고 볼품없이 나와서..

창문이 가려서 유리가 가려서인가~~

카메라가 별로라서인가~~

오늘도 후덥지근한 날씨다

여름의 한가운데와 있으니 각오는 해야지..

크게 발목을 잡고 있던 일들이 하나씩 풀려간다

다 잘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