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쉼터^^*

코스: 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귀떼기청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산행 약 6시간 30분) 새벽 4시 출발~~ 하필이면 낼 산에 가는날인데 영업팀 회식한단다 난감했지만 식사만 하고 빠져나오려고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불청객(거리처)이 업무차 긴급 방문하는바람에 식사후 2차는 상무님등 영업팀장등 서너명만 합석하기로 해서 9시에 집으로 gogo~~ 아침을 미리 지어놓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그런데 울 신랑 특근이 잡혀있어서 나 혼자만 산행을 하게 되어 갈까말까 망설이다 지난달에도 벌초때문에 빠졌던터라 나 혼자서라도 강행하기로 했다 새벽공기가 제법 입김이 나올정도로 제법 차가워서 따스하게 챙겨입고 설레이는 맘으로 버스에올라.......... 4시간정도 걸려서 험하기로 유명하다는 서북능선을 도전하는..

완연한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 듯.... 넘 화창한 가을날씨다 제법 춥기까지 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오늘도 힘찬 아침 출발을 해본다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넘 아름다워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데... 어떻게든 내 마음을 표현하고픈데.. 벌써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메우고 있다 사장님과 상무님이..

다음 산행지 설악산 귀때기청                   2009.10.10   A코스:한계령 → 귀때기청봉 → 서북능선 → 대승령 → 십이선녀탕 → 남교리 B코스:한계령 → 귀때기청봉 → 서북능선 → 대승령 → 장수대 저는 A코스를 타고 싶은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변경이 될수도 있겠죠.

칠갑산 장곡사!~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 우와!!~~ 장곡사 입구에 난 세상에 태어나서 이리도 많은 장승들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정말로 장승들 천지다.... 대장군님 들 이라고해야 하나!!~ 표정들이 정말 재밌다 키작은 장승을 깔고 앉아서리 미안합니다 ~ ~ 생일맞은 장군님 표정이 즐겁지가 않네..

언제부터 칠갑산 출렁다리를 보러가고싶다고 말했더니 오늘 드뎌 감행했다 일렁이는 누우런 황금들판을 지나 굽이굽이 산길따라 룰루 랄라/.... 연휴의 피로 싹 날려버리려고 큰딸아이와 셋이 .. 삶은 밤과 사과와 오이와 물과 ... 아들은 시험의 무게에 눌려서 도서관에 내려주고 둘째딸아이는 나름대..

어제 동서네 가족 친정에 가고 큰딸아이랑 남편이랑 영화를 보러 천안에 전철타고 갔다 울 남편 이곳에 전철 생기고 한번도 안타봤다고 타보자해서리.... 이십여분이면 가는걸~~차를 가져가면 주차하기가 보통힘든게 아니라서 더우기 연휴엔 장난이 아니라서.. "내사랑 내곁에" 라는 영화가 가장 빨리 ..

시어머님 제사라 일찍 퇴근을 하는데 맨드라미와 봉숭아가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참 오래가는 꽃이다 그 끈기에 반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바쁜 와중에도 ......... 왠지 시어머님이 좋아하셨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토종느낌이 강한 꽃이 회사 화단에 항상 있는데도 유독 오..

넘 아름다운 노을이다~~(어제) 큐엠 과장이 창문을 보며 갑자기 내 카메라를 달라기에 업무상으로 찍을것이 있는줄 알고 주었더니.. 창문가로 가서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다른사람들도 모두 창문으로 가서 탄성을 질렀다 일하면서 이런 장관을 만나다니.... 자연의 경이로움은 항상 느끼고 있는거지만 ..

우리회사의 문지기들이 젤 먼저 날 반기고 거미는 안보이고 거미줄만 아침 햇살에 방충망처럼 걸려있네 ^^ 하늘까지 타고 올라가려는 걸까? 이 아름다운 빨간 열매는 ?? 지금 한창이다 (니 이름은 피라칸타열매란다 ㅎㅎ) 금욜~!일욜까지 영업 일보 마무리~ BLU DO 정리후 MAIL 송부~~ 탕정 DO 정리후 MAIL 송..

지금부터 18년전... 전날 저녁에 시할머님과 통화를 했다 추석에 가지고 갈 참기름과 참깨 호박 고추 등 준비해놓으셨다고... 시고모님들과 형님네까지 모조리 통화를 하셨었다 (자식들 목소리를 돌아가시기 전에 다 들어보시기라도 하신듯....) 그런데.... 다음날은 일욜이었는데 아버님의 다급하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