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칠갑산 출렁다리를 보러가고싶다고 말했더니
오늘 드뎌 감행했다
일렁이는 누우런 황금들판을 지나 굽이굽이 산길따라 룰루 랄라/....
연휴의 피로 싹 날려버리려고 큰딸아이와 셋이 ..
삶은 밤과 사과와 오이와 물과 ...
아들은 시험의 무게에 눌려서 도서관에 내려주고 둘째딸아이는 나름대로 바쁜 개인일로시내에
아버님도 친구분 만나신다기에 시내에 내려드리고서.......
넘 가볍고 즐거운 기분 오랫만이다
라디오에서 이상우와 왕영은이 진행하는 프로가 나오는데 아는 노래가 나오기에 콧노래로 따라부르니
남편이 그렇게도 좋으냐며 피식 웃는다
딸아이는 음치엄마 노해실력 나온다며 깔깔깔~~~
청양을 대표하는 청양고추를 다리에 마스코트로 만들어놓아서 인상적이다
큰딸아이와 울 신랑 ㅎㅎㅎ
표정이 넘 굳어있어용
용 의 재밌는 표정 ㅎㅎㅎ
까불기만해봐 얏^^&&
어흥 칠갑산은 내가 지킨다 으흐흐흐 ::::
정말 출렁다리라는 말이 어울리듯 출렁거린다
사람들이 장난스레 일부러 뛰면서 흔들기도 하지만.....
위험하지 않아서 손을 놓고가면 더 재밌다
~ 천장호 ~
산 그림자가 아름답다
공주 휴게소의 조각품이 멋스러워서~
원래 계획은 장곡로 해서 출렁다리로 내려오는 등산을 하려고 한것이었는데
등산 싫어하는 우리 큰딸아이 때문에 그냥 ....관광만 하고 왔다
등산은 다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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