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244

강릉항 안목해변 (2015. 4. 15)

우리딸.. 갑자기 강릉 가잔다 우리는 늦게 일어나 부시시 준비하고 10시 12분에 강릉으로 출발하였다 도착한 시간은 1시20분.. 날라다닌다..ㅋㅋ 녀석 운전솜씨 대단하여 한번도 쉬지않고 논스톱으로 달렸다 아직은 젊다는 증거일까?? 조심하라그래도 괜찮다고 그냥 스피드를 즐기는 녀석 달리면 스트레스 해소된다고 멀리 가는걸 즐긴다 오늘의 컨셉은..ㅎㅎ 걍 .. 어제 원피스 입어서 추웠으므로 따스한 옷으로 입었다 하지만 날씨가 넘 좋아 좀 더웠다는..ㅋ 안목항이다(강릉) 고운 모래사장.. 맨발로 달리고싶다 우리는 쎌카봉으로 엄청많은 사진을 담았다 담고 또 담고.. ㅎㅎㅎㅎㅎ 안목항 도착.. 첫사진..ㅎㅎ ㅋㅋㅋㅋ 딸.... 고마워 사랑해!~ 딸랑구,,,ㅋㅋ 장난스런 눈짓..ㅋㅋ 좋다!~ 딸 사랑해^^ 귀여운 ..

해미천~~(2015. 4. 14)

우리는 해미읍성 구경을 하려고 해미로 달렸다 그런데 딸아이 이곳에 차를 세운다 아까 간월도로 가던중 보았단다 너무 멋진 벗꽃님들..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곳에도 벗꽃축제를 열어야할듯... 엄청난 벗꽃군단들이 해미천변을 가득 채웠다 녀석.. 벗꽃에 취한듯 눈을 지그시..ㅎ 다시 어설프지만 귀여운 녀석의 포즈가 나온다 엄마도 찍어준단다. 엉거주춤 서본다 갑작스레 포즈를 바꾸어 보지만...쫌 조금 다른 포즈..ㅎ 이제는 시선을 하늘로..ㅋ 너무 어색해서 더 이상은 못하겠는걸..ㅋ 울둘이 한번 찍자꾸나 이제 풍경좀 담아보자..ㅎ 떨어지는 모습도 아름다운 벗꽃.. 이제 끝으로 한번더 멋진 포즈 취해보장.. ㅎㅎ 올해는 벗꽃구경 아래로 위로... 정말 많이도 구경했다 딸 덕분에 봄꽃구경 지천으로 하였네....

유채꽃..(2015. 4. 14)

간월암에서 나와 해미로 나오던중 만난 유채꽃밭.. 노랑색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난 워낙 노랑색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신바람이 나서 잠시 유채꽃밭에서 딸과 함께 뛰어놀았다.. 느닷없이 만난 유채꽃밭 횡재한듯 우리는 꽃밭에서 한바탕 뛰어놀았다 녀석도 좋아라 하며 포즈를 취해준다 우리딸 젤 잘하는 포즈..ㅋ 녀석.. 저리도 쑥스러울까..ㅋ 이렇게 엄마처럼 해보란말야..ㅋ (검은구두 뒷굽이 덜렁덜렁거려 딸아이 차에 두었던 빨강구두를 내어준다...내게도 맞네..ㅋㅋ 빨강코트와 셋트로 잘 어울리는 빨강구두..가끔 빌려신어야겠는걸..ㅎㅎ) 요렇게도 해보구 또 요렇게도..ㅎㅎ 엄마 잘한다고 같은 포즈 두장씩이나 찍었네.. 잘나온듯하니 걍 두자..ㅋ 또다시 사랑해도 해본다 떠나기 아쉬워 요런 사랑해도 해보자..ㅋ 마지막..

개심사 (2015. 4. 14)

왕벗꽃나무가 유명하다는 개심사.. 언제부터 가고싶은곳이었는데 딸아이 시간날때 가자고 하여 달렸다 날씨도 흐리고 이슬비도 내려서 좀 걱정했는데... 개심사로 가는 길은 아름다웠다 비가와서 그런가 분위기도 좋았고 평일이라 사람들도 북적대지 않아서 좋았다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딸이랑 즐거운 데이트 시작이다 산에들에 온갖 꽃님들이 저마다 자태를 드러내며 봄은 소리없이 우리 가까이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지나가는 시골동네엔 복숭아꽃 살구꽃 어여쁜 연분홍빛 치마를 드러내고 제법 산에도 연두빛 새싹들이 연초록의 여린 잎새들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수양버들의 축 늘어진 가지마다 솜털 보송보송 버들강아지도 돋아나고 봄의 향연이 곳곳에서 우리를 반겨준다 차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 짱이다!~ 녀석도 얼마나 좋..

현충사에 다녀왔다(2015. 4. 11)

아버님 생신을 미리 하면서 형님이랑 동서네 가족.. 다같이 현충사 주차장 어머님 흔적이 있는곳 다녀왔다 온가족이 그곳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아버님 82세.. 축하드려요^^ ***이렇게 다같이 함께 하였던 때가 있었네..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시누이 남편분도 돌아가시고 세월이 많이 흘러갔네 아!~ 옛날이여!!~ (2023. 10. 3일에)

이쁜딸이랑 진해벗꽃놀이~ 딸아이 폰 으로 담은사진 ㅋㅋ

진해~~ 벗꽃속에 묻힌 도시 여좌천 벗꽃터널 이쁜딸아이랑 환상의 도시에서 꽃속에 풍덩 빠진날 길가에 즐비한 꽃들의 환영 받으며 질주한다 탁트인 고속도로 가슴이 뻥 뚫리네~~ ~ (딸아이 폰으로 담은사진 보내온거 올려본다 ) 이쁜 찻집 엄청 많은 사람들.. 중국인들이 참 많다 서로 사진담으로 뭉쳐있어서 우리는 거기에 가지못하고 주변에서 담았다..ㅋ 동화나라 같은 등.. 야경이 멋질듯하다 일박이일로 와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수 있을듯싶다 벌써 벗꽃잎들이 떨어져 날린다 여좌천은 갖가지 이벤트 작품들이 즐비하다 다리 구간별로 색다른 풍경을 즐길수 있어 좋다!~ 너무나 이쁜 가지각색의 우산들.. 사진담는 연인들이 쎌카봉으로 열심히 셧터를 누른다 유채꽃도 피었네..ㅎ 출출하여 핫도그 하나씩..ㅋ 에구머니나 주름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