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많이 자랐다.
이제 붙잡고 일어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눈만뜨면 잡고 일어설 수 있는것은 무엇이든지 붙잡고 일어선다.
특히 문갑을 붙잡고 서기를 즐겨하고
엄마 아빠만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오르락 내리락 재롱둥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고 악을 박박 쓰며 운다.
목욕하고 나와서 물기를 닦으려 내려놓으면 뒹굴며 마구 울어제낀다.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가 1시부터 계속 잔다.
우유를 숫가락으로 먹지 않고 컵째 들이킨다.
이유식은 아주 썩 잘 받아먹는다.
***(지금생각)
아가 모습이 눈에 선하다
녀석...ㅎㅎㅎ
그때 아가만 보면 힘이 났었지..ㅎㅎ
아기를 키후는 행복이 이런거였네
지금은 전혀 생각이 나지않아
힘들었었다는 생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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