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육아일기

1989. 4. 18 흐림 오후 8:10

코스모스13 2022. 8. 20. 22:58

벌써 결혼 2주년 기념일이다

그리 길지않은 2년째 되는 날이건만 꽤 오래도록

함께 살아온듯싶다.

큰딸아이가 생겼고

그새 인생을 많이 살아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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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인데두

맛있는 밥도 같이 안 먹었나봐...

정말 정떨어지는 사람이네

꽃다발이라도 들고 와주었으면 

어땠을까?

좀더 힘이 났을텐데..ㅎㅎㅎ

참 개념없는 남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