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가는날 새벽 3시 30분 기상 선잠에서 깨어나 좀 ... ㅎㅎㅎ 회장님 드론으로 단체사진 담는다고 누렁이가 다 녹았는데 정상가면 상고대 있으려나..ㅎㅎ 그러게... 상고대가...ㅎㅎ 얼마 오르지 않아 바닥에 눈이 양탄자처라럼 깔려있다 계속되어지는 오르막에 땀이 어찌나 많이 나던지.. 완전 봄날이었다 오르막은 누구나 힘들다 ㅎㅎ 드뎌 아름다운 상고대.. 얼굴에 만족스런 웃음이 가득..ㅎㅎ 나뭇가지마다 얼음꽃들이 활짝 잠시 쉬어간다 간식먹고 정상으로 가자고 상고대꽃이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드뎌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 올랐다 완전 곰탕이다 눈밭에 누워 드뎌 소백산 정상 정상의 기쁨을 만끽.. 하산길 주목군락지 눈꽃 터널 넘 행복한 하산길.... 까꿍 거의다 하산한듯 기다리고 있던 회장 일행과 후미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