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쉼터^^*

쩌기 뒤로 도라지밭이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서 ... 석양이 넘 멋져서 담아본다 기찻길..... 달리고 싶다 여행가고싶다

모처럼 가지꽃을 담았는데... 이렇게 떨려서 아쉽다.. 먹음직스런 가지가 달려있다 따서 묻혀먹으면 좋겠네..ㅋㅋ

백도라지꽃... 보랏빛 도라지꽃은 많이 담았지만 흰색은 오랫만에 담아본다 백색이 주는 깨끗하고 고결함... 이쁘다.. 당에 별이 떳다. ㅎㅎㅎ 이쁘다!~~ 열심히 꽃을 담는 순학씨. 그 모습이 이뻐서..ㅋㅋ

점심식사하고 사무실로 가는데 꽃을 좋아하는 순학씨.. 나를 꿏구경 시켜준다며 데리고 갔다 너무 아름다운 꽃님들이 가득.. 난 탄성을 지렀다.. 너무 아름다운 동네..ㅋㅋ 나리꽃.. 너무 아름다워~~

출근길에 밭에 보라빛이 빛나서 가까이 가보니 도라지밭이었다 천지가 다 도라지꽃 구두가 흙 강아지가 되는데두 밭 둑을 가로질러갔다 너무나 이쁜 도라지꽃밭 너무 즐겁다 아침에 버스타려고 서있다가 언제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도라지밭으로 달려갔어요 구두가 흙강아지가 되는줄..

나중에 꽃이 피면 한번더 담아봐야겠다 잎새들은 무성하기만 한데 과연 열매는 얼마나 달리려나!~ 울타리도 잘 이용하는 농부의 손길이 아름답다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서린 농작물들일까? 나중에 수확하면서 웃는 농부의 얼굴을 그려본다

어제 아직 내가 타고갈 차가 오지 않아.. 도심속 옥수수..ㅎ 주말농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텃밭 갖은 야채들이 큰다 저쪽엔 상가를 짓는 공사장도 보이고 아주 잘 가꾸어놓은 농작물.. 그속에 옥수수도 익어간다 수염이 잔뜩 달린 저 옥수수.. ㅋㅋㅋ

어제... 버스에서 내려서 카풀차 타러 가는길.. 벽산아파트 화단.. 이슬머금은 꽃이 이뻐서 담아본다 이름이 가무가물.. ㅎㅎㅎㅎ 이름표 달아주어야 하는데..

어제 버스타려고 서있는데 전혀 가꾸지 않은 배 과수원에 배가 달려있는게 보인다 와전 무공해 돌배... 농약도 치지 않고 가지치기도 하지 않은 곳에서 열린 열매.. 다 익으면 제 구실은 할까? 주인이 전혀 돌보지 않는 버려진 배 농장... 나뭇잎들만이 무성한 그곳에 배 두알이 덩그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