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둘째형부 회갑연에서~~
저때만해도 아무일도 없었는데..
녀석이 외삼촌이 술을 따라주어 먹었는데 그 게 원인인가?
하룻밤이나 지났는데 ..
사랑하는 아들이 손을 다쳐서 알바도 못하고 병원에 치료하러 다닌다
몇바늘을 꿰매었는지도 모른다..
붕대를 감은손을 안 보여줘서..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
회사에서는 아들을 데리고 치료하러 병원에도 데려다주고 점심도 사주고..
아들은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른다
일시작한지 삼분여만에 그런 일이 발생하였단다
배우는 과정에서..
모 제과에서 포장을 하는 부서의 일이었다는...
정말...운도 엄청시리 없다
회사나 아들이나...
아들은 알바를 해서 군에 가기전에 홀로 여행도 다니고 헬스도 하고 계획이 나름대로 있었다
이주만 알바를 하겠다고 하였었는데...
모두다 물거품이 되었다
회사는 회사대로 알바생을 구하였는데 일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쳤으니 모른체 할 수도 없겠고..
치료도 해주러 다녀야하ㅗ..
에휴;;;;
년초부터 이게 뭐람..
군에도 못가면 어케하나 걱정을 하고 있으니 아들은 괜찮을거라고 나를 위로해준다
약을 2주일씩이나 먹어야한다고..
머리도 한손으로 감고..
불편한점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우찌 했길래..
녀석..
아무리 생각해도 저도 이상타한다
다칠일이 아닌데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한다
괜시리 회사에도 민폐를 끼치고 안절부절이다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도 싶은데 그것도 쫌 그렇고
쯧쯧..
녀석이 안쓰럽다
내일도 병원에 가야한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아들..
그럼 어케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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