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미선이 아이들..
녀석들이 그사이 꽤 많이 자랐다
은화씨가 졸린다고 하더니만..
슬슬 눈이 감기네..
두시간밖에 못 잤다고.
고마운 동생이다
피곤할텐데두 이곳까지 내려와주고..
나 짜장면 먹었어요..ㅎㅎ
미선이는 사진 안 찍고 싶다고 우리만 찍어주었다
우리들은 사진찍기를 참 좋아한다
다들 웃는 모습이 참으로 좋다!!~
오랫만에 모두 모였다 ^^*
맛있는 탕수육도 먹고
저녁식사하고 나오는길에
국화향이 코를 찌른다
참을 수 없어 우리는 또 한장씩..ㅋㅋ
욕심쟁이가 헤어지기 섭섭하다고
한잔 더 하자고 하였다
횟집에 가서 지나간 나와 경자 생일 턱을 쏘겠다고
그래서 광어회와 소주 한잔을 하였다
사랑스런 동생 경자와
광어회가 쫀득쫀득하고 싱싱하였다
몇달만에 모두 모였다
일전에 우리 옆지기와 갔던 자금성이라는 중식당...
다들 잘 찾아왔다
우리들은 그간의 우리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맞장구도 쳐가면서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조언도 하고..
그러다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집이 멀리 있는 은화씨는 먼저 나가고
아이들이 어린 미선씨도 그 다음에 집으로 가고
사라. 경자 욕심쟁이..그리고 나...
이렇게 네명이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다가
식당 주인이 그릇을 치워주겠다고 하여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9시 15분쯤 되었다
내일 서울에서 친구들 모임도 있고 해서 일찍 오려고 했지만
욕심쟁이가 헤어지가 아쉽다고 한잔 더 하자고 하였다
열시까지만 앉아 있기로 하고..ㅎㅎ
우리들은 늘 만나면 사진을 찍으면서 웃는다
서로가 잘 나왔느니 떨렸느니 사진을 보면서..
서로 블로그를 하니까 사진을 상부상조하여 찍고 보내고...
그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에 서로의 블로그를 보면서 또 화제거리가 생겨난다
우리들은 참으로 코드가 잘 맞는거 같다
해피걸 모임..
영원하라!!~~
내일을 위하여 이만 자야겠다..
피곤이 몰려온다
눈꺼플이 저절로 내려온다.
'내 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음악회 ^^* (0) | 2011.10.27 |
---|---|
맘마미야!!~~ (0) | 2011.10.22 |
해물칼국수^^ 밀터 (0) | 2011.10.07 |
삼총사 (0) | 2011.09.29 |
친구부친상 다녀오는길~~ (0) | 201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