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우리회사^^*

코스모스13 2011. 1. 30. 11:18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

나를 이 나이에도 신나게 일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회사가 넘 고맙다

아침에 일어나 일을 하러 나갈 곳이 있다는 자체가 즐겁다

회사에 오면 일등으로 나를 반겨주는 문지기들을 비롯 경비 아저씨.. 그리고 회사 동료들..

가끔은 넘 바빠서 전쟁터를 방불케도 하지만 요즘은 좀 한가하다

한가하면 한박자 쉬어가는게지..

억지로 되는일은 없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마감이 잡혀있어서 마음부터 바쁜날~~

오늘 마감 밑작업을 모두 완수해놓고 퇴근해야겠다

난 이곳에서 정년퇴직까지 힘닿는한 일할 생각이다

그러려면 건강관리는 필수고 머리도 퇴색하지 않도록 책읽는 것에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지

요즘은 정보화시대니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일하리라

 

조용한 사무실에서 마음을 다잡아 본다

총무부장님과 둘만 있는 텅빈 사무실안~

추운 날씨탓인가 아무리 온풍기를 돌려도 따스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옷을 겹겹이 껴입고 오지않았으면 엄청 추웠을듯..

역시 난 준비성이 있는 사람이다

 

do 변경사항이 많아서 정리정돈을 하려고 출하장과 조립팀주임을 불러서 잠깐 업무 정리를 하고

두명을 더 투입시키기로 합의 되어 긴급 출근시켰다

오전은 이런저런 일들로 분주하였지만 오후엔 마감정리를 할 예정이다.

내일은 출근하자마자 영업전략회의 있는날..

오늘 출근하였으므로 내일 아침은 덜 어수선한 월욜이 될것이다

난 왜 이리도 운이 좋은거야~~ㅎㅎ

 

 

 

 

 

출근길에 차안에서 일출을 찍었는데

색감이 이뻐서 ....

 

늘 나의 변함없는 친구 태양이^^*

 

 

 

 

주말농장과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우리 회사

주말농장엔 봄이면 갖가지 야채들로 풍성해질것이다

 

우리회사도 이렇게 사진으로 뒷태를 찍으니 멋지다!~

긴 건물 앞쪽 작아보이는 건물이 내가 근무하는 사무동이다

마당도 꽤 넓은데 사진엔 잘 안나왔다

찍는 각도에 따라서 시각적으로 보이는게 참 많이 다르다

 

 

 

 

덤으로 오늘의 행복편지

 

January 1. 29

 

산을 오르는 목적은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다음 발자국을 내딛는 데 있다.

매 순간의 발걸음이 걷는 목적이 되게 하라.

 

 

January 1. 30

 

사실 우리 삶은 매순간 성공만 있을 뿐이다.

실패했다는 생각이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더 깊이 들여다보면 실패란 성공의 다른 방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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