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아이 어릴적에~
1989년 7월24일~25 속리산 법주사~화양동계곡..
아마도 휴가때였을 것이다
아니면 토욜~일욜이던지
워낙 다니는걸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그때도 지금처럼 거의 주말마다 들로 산으로 계곡으로
종횡무진...
날씨가 넘 추우니 여름이 그리워진다
간사한 이내 심사..
더운 여름엔 추운 겨울이 좋아라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젊은 인사들은 모두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울랑이도 오늘은 모임이라 ..
(아직도 이팔청춘인줄 착각하는가보다 ㅋㅋㅋ)
별 인기 없는 아들과 나.. 그리고 아버님 셋이 집안에서 ~~~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설레이기는 했지만
난 그 설레임이 있을뿐이고....
그래서 젊은 아빠들 모두 집으로 싼타할아버지 하러 보내고 난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돌아왔다
그래도 인심좀 쓰니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신나게 블로그에 들어와 있다
내일 영화보러 갈 생각에 아무생각 없이~~~
퇴근무렵에 눈발이 날리는것 같더니만 지금은 언제그랬냐는듯
바람만 윙윙 불고 시침 뚝떼고 있네~~
정말 눈이 내리기는 할까??
빗나간 뉴스가 될런지...참 궁금타!!~~
한치앞도 못 내다보는 미물같은 존재인 우리들....
평화로와서~~
어린 딸아이와 젊은 엄마..
나도 이럴때가 있었는데..
아기모자를 살짝 덥어쓴 울랑이도
엄청 젊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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