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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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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행복이 *
*넘치는즐거운 *
* 크리스마스 *
*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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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장난삼아 사람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라면서 웃기도 하고..
내일 당직걸린 옆짝꿍 송과장님
날보고 자꾸만 당직좀 바꿔달라고 채근한다.
아이들이 어려서 바꿔주고는 싶지만 우리 아이들도 낼 조조할인 영화 보러가자고 며칠전부터 약속하자고 했었다
오전 11시쯤엔 울랑이도 낼 일이 없다고 함께 영화보러 가자고 맘이 다 맞았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당직 바꾸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는 얼굴표정을 보니 실망의 빛이 역력했다
어린 딸아이들이 초롱초롱 눈을 굴리며 아빠를 기다릴 생각을 하니 미안함이 감돈다
그래도 어쩌랴
난 이미 지난 일욜에 당직을 완수 했는데..
새해 1월달에 초등학교 동창모임 망년회 생략하고 신년회 한다고 연락이 왔는데~
하필이면 새해 첫번째 내 당직근무날이다
몇년동안 거의 참석 안했었는데 고향 친구들이 보고프다고 꼭 오라고 해서 망설이고 있는중인데
혹시나 해서 미리 당직근무를 바꾸어놓았다.
그래서 더 당당(?)하게 말하였지만 미안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젤 연장자라서 바꾸어 줄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한가닥 희망으로 말하였을텐데....
내가 블로그에 글 올리고 있는데
옆에서
"되게 시끄럽네요~~~"
(내 컴 자판 두드리는 소리~~)
하면서 썩소를 날린다
미안한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는걸 모르겠지..
ㅎㅎㅎ
귀여운(이제 겨우 35세 젊디 젊은 딸아이 아빠다) 녀석...ㅎㅎ
과장이지만 나보다 한참이나 어리디 어린 ...과장님이다.
내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리 다들 내가 직책은 말단이지만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그걸 이용하지는 않지만 나를 어려워 하지 않도록 편하게 대해주고는 있지만
이런날 내가 시원하게 당직을 대신 서준다고 하면 멋져보일까?
그래도 난 낼 영화를 보러 가고싶당!!~~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말했는데
하늘은 맑기만 하다
과연 화이트 크리스마스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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