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반부터 마른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린다
쌓일른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너무나 보기좋은 함박눈이 하늘에서 펄펄...
사진으로 찍으면 잘 안나올듯 하지만 눈으로 보는 풍경은 한겨울 정취를 물씬 풍긴다
가로수를 누비는 분들께서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화내시겠지만
아뿔싸!!~
이 글을 쓰는 순간부터 햇빛이 나더니 다시 사그라드는 눈발...
참 희안한 일이넹...
다시 햇빛나더니
또 다시 오후 3시..
흐리면서 펑펑 또 함박눈...
차장님이
"호랑이 장가가네~~"
그러신다
내가
"여우가 시집가나봐~~"
;;;;;;;
"그럼 호랑이와 여우가 결혼하나??"
~~~~~~~~
사람들이 깔깔깔~~~~
사무실엔 한바탕 웃음이 인다...
그리고 이내 햇빛이 쨍쨍...
정말 변덕스런 날씨다..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속~~ (0) | 2010.12.21 |
---|---|
눈치우기 (0) | 2010.12.17 |
상무님 생신~ (0) | 2010.12.10 |
초보어미개의 슬픔~~ (0) | 2010.11.19 |
즐거운 아침^^ (0) | 201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