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백제~~ 구드래

코스모스13 2010. 10. 10. 20:18

맛난 점심식사후 나른한 몸을 잠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뒤

우리는 또 다른 코스로 이동했다

 

 

지금부터  구드래~~~

 

 

 

 

 

 

 

 

백마강

백마강 달~밤에 ♬♪∼∼

 

 

 

조각공원을 돌았으나 너무 넓어서 지친 다리때문에

조각작품 사진찍는것도 포기(?)하고 걍 널부러져 벤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음에 시간나면 다시한번 오고싶은 구드래 조각공원

 

 

 

백마강변을 가로질러 꽃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

 

 

 

고수부지에 너무나 드넓은 코스모스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타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유람선

 

 

 

 

시원한 강바람이 좋아서 아들과 한컷...

 

 

 

 

 

백제의 기마인의 기상이 서려있는 말

 

 

 

 

가을꽃으로 온통 만들어놓은 아치형 건물

담벼락도 모두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앞쪽엔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의자도있다

 

 

 

공룡모양의 꽃마차도..

 

 

 

 

울 랑이 잠시 꽃마차에 앉아서 포즈를 취한다

둘째딸아이는 피곤하다고 강 건너편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하여..

 

 

 

 

 

햇빛이 넘 강해서 ..

썬글라스...ㅎㅎㅎ

연예인(?)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볼가봐 써야한단다 ^^

 

 

 

 

 

 

 

 

 

 

 

 말앞에서 꼭 찍어야겠다고...

 

 

 

 

백마강을 다시 되 건너려는 사람들의 인파로 줄서서 기다린다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강가에 떠있는 배가 옛 백제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난 코수모스를 너무 좋아해서 다시한번 기념촬영을..

 

 

 

다시 구드래 조각공원으로 와서 둘째딸아이와 합세하여 벤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니 우리 아이 셋처럼 쑥부쟁이 삼형제가 날보며 인사한다

"오늘 즐거우셨어요?"

 

"에휴!~ 힘들엉!~"

 

 

 

 

 

길목에서 인형들이 다음에 또 오시라는 인사를 꾸벅 한다

돌면서.....ㅎㅎㅎ

아듀:::

 

 

 

 

돌아오는길에 들력에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보며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가 피곤한 몸을 달래본다

그것도 잠시 난 깊은잠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어느새 집으로 돌아오니 5시30분

저녁한다는게 넘 힘들어

 

우리는 다같이 이구동성으로 시켜먹기로 .....ㅎㅎㅎ

 

 

 

 

아이들은 치킨 두마리와 피자 한판~~

그리고 아버님과 우리부부는 짜장면

한그릇씩 시켜서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아버님도 오늘은 왠지 시켜먹자는데 흔쾌히 동의를 해주셔서 넘 고마웠다 

아버님이 유일하게 좋아하시는 외식은 짜장면이다

이리하여 오늘 점심 저녁은 날로 먹었당!!~

미리 한 내 생일 축하파티는 이것으로 막이 내렸다^^*

 

 

 

 

 

 

 

일정대로 꼼꼼이 둘러보려면 하루해가 부족한 세계대백제전

수박겉핥기식으로 큰 줄거리만 보고왔어도 일정이 빽빽하였다

공주는 가보지도 못하고....

 

그러나 아이들이 함께 해주어서 더욱더 즐거웠던 여행

피곤하였지만 가족이 함께 움직인다는 자체가 즐거웠던 내 생일 축하여행....

수능생인 아들이 걸렸지만 휴가때도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에 함께 하자고 졸랐다

철없는 엄마의 여유(?)있는 행동

이제 수능 37일전이라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들이 좋은 결과가 나와얄텐데....

 

울 랑이 많이 피곤했던지 식사후 벌써 잠에 골아떨어졌다

즐겨보는 드라마 이웃집웬수도 안보고.....

에휴:::

가장이란 힘든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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