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점심식사후 나른한 몸을 잠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뒤
우리는 또 다른 코스로 이동했다
지금부터 구드래~~~
백마강
백마강 달~밤에 ♬♪∼∼
조각공원을 돌았으나 너무 넓어서 지친 다리때문에
조각작품 사진찍는것도 포기(?)하고 걍 널부러져 벤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음에 시간나면 다시한번 오고싶은 구드래 조각공원
백마강변을 가로질러 꽃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
고수부지에 너무나 드넓은 코스모스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타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유람선
시원한 강바람이 좋아서 아들과 한컷...
백제의 기마인의 기상이 서려있는 말
가을꽃으로 온통 만들어놓은 아치형 건물
담벼락도 모두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앞쪽엔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의자도있다
공룡모양의 꽃마차도..
울 랑이 잠시 꽃마차에 앉아서 포즈를 취한다
둘째딸아이는 피곤하다고 강 건너편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하여..
햇빛이 넘 강해서 ..
썬글라스...ㅎㅎㅎ
연예인(?)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볼가봐 써야한단다 ^^
말앞에서 꼭 찍어야겠다고...
백마강을 다시 되 건너려는 사람들의 인파로 줄서서 기다린다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강가에 떠있는 배가 옛 백제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난 코수모스를 너무 좋아해서 다시한번 기념촬영을..
다시 구드래 조각공원으로 와서 둘째딸아이와 합세하여 벤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니 우리 아이 셋처럼 쑥부쟁이 삼형제가 날보며 인사한다
"오늘 즐거우셨어요?"
"에휴!~ 힘들엉!~"
길목에서 인형들이 다음에 또 오시라는 인사를 꾸벅 한다
돌면서.....ㅎㅎㅎ
아듀:::
돌아오는길에 들력에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보며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가 피곤한 몸을 달래본다
그것도 잠시 난 깊은잠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어느새 집으로 돌아오니 5시30분
저녁한다는게 넘 힘들어
우리는 다같이 이구동성으로 시켜먹기로 .....ㅎㅎㅎ
아이들은 치킨 두마리와 피자 한판~~
그리고 아버님과 우리부부는 짜장면
한그릇씩 시켜서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아버님도 오늘은 왠지 시켜먹자는데 흔쾌히 동의를 해주셔서 넘 고마웠다
아버님이 유일하게 좋아하시는 외식은 짜장면이다
이리하여 오늘 점심 저녁은 날로 먹었당!!~
미리 한 내 생일 축하파티는 이것으로 막이 내렸다^^*
일정대로 꼼꼼이 둘러보려면 하루해가 부족한 세계대백제전
수박겉핥기식으로 큰 줄거리만 보고왔어도 일정이 빽빽하였다
공주는 가보지도 못하고....
그러나 아이들이 함께 해주어서 더욱더 즐거웠던 여행
피곤하였지만 가족이 함께 움직인다는 자체가 즐거웠던 내 생일 축하여행....
수능생인 아들이 걸렸지만 휴가때도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에 함께 하자고 졸랐다
철없는 엄마의 여유(?)있는 행동
이제 수능 37일전이라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들이 좋은 결과가 나와얄텐데....
울 랑이 많이 피곤했던지 식사후 벌써 잠에 골아떨어졌다
즐겨보는 드라마 이웃집웬수도 안보고.....
에휴:::
가장이란 힘든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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