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주님 이름을 지었다
아빠와 엄마가 머리를 맞대고 옥편을 펴놓고..
심사숙고하여...
지금 조용히 자고있는 우리 예쁜 딸의모습
낳았을때의 서운함보담 지금은 그 서운함이 언제였냐싶게 귀엽고 예쁜 우리아가의 모습.
은근 아들을 기대했던 엄마 아빠가 넘 미안해진다
아빠도 못시 예뻐하신다
우는것까지 예쁘단다.
아가야!~
이제까지 너에게 서운해했던 순간순간들이 후회스럽고 오직 미안함뿐이란다.
이 엄마를 용서해주렴
똑똑하고 예쁘게 키워야지
옥돌처럼 예쁘게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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