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오늘이 무슨날인줄 아니?
엄마 아빠 결혼 1주년 되는 날이란다.
저녁에 아빠가 뷔폐를 사주기로 했는데 엄마 다리가 몹시 아파서 도저히 아빠 회사까지 나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엉덩이 있는 엉치뼈가 쑤시고 아파서 걸을수가 없구나.
병원에 전화 걸어보니 네가 세상으로 나와야만 괜찮아진다고 하는구나
어쩌면 좋니?
아빠 밥이랑 빨래는 어떻하구..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도 몹시 괴롭구나
네가 어떻게 좀 해봐봐!!~~~
엄마는 지금 목욕도 가야하는데 생각중이란다
조금만 덜 아프면좋겠는데...
'다시쓰는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8년 4월20일 수요일 흐린날 (0) | 2010.08.24 |
---|---|
1988년 4월19일 화요일 비 . 흐림. 맑음 (0) | 2010.08.23 |
1988년 4월 13일 수요일 흐린날(오후 1:06) (0) | 2010.08.23 |
1988년 4월12일 화요일 맑은날 (오후 5:13) (0) | 2010.08.20 |
1988년 4월11일 월요일 흐린날 (오후 3시 20분) (0) | 201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