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육아일기

1988년 4월 13일 수요일 흐린날(오후 1:06)

코스모스13 2010. 8. 23. 12:55

아가야!~

어김없이 새날은 밝아 왔건만 아빠는 여전히 감기로 인한 고통을 받으며 출근하셨다

아빠가 아프시니 엄마의 마음도 밝지 않고 어둡구나.

날씨도 우중충하고 그냥 착찹하단다.

오늘따라 너도 왜 잘 놀지않니?

통 노는 기색이 없으니 궁금하구나.

배도 땡기고 어디 아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