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으로 잠수하는 태양!!~~

 

오늘은 정말 다른날과 다른 태양이 떠올랐다

내 기분이 그렇게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지만~~

넘 아름답고 새로운 태양 ..!!~~

 

둘때딸아이가 휴학을하고 사회경험한다고 생산직근로자로 2개월여를  기숙사에서 먹고자고 일하고 하다가 드뎌 두손두발 다들고

짐싸가지고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어젯밤에 ^^*

그래서 오늘의 태양은 더욱더 아름답게 생각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녀석 부모를 걱정시키더니 이제 가족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더니 결국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내년에 복학하여 공부 마치고 유치원선생님 되겠다고 오늘 머리도 자르고 새마음 가짐으로 새출발한다고 했다

 

 

 

 

 

연꽃을 한번더 보고싶어서^^*

(7월11일날찍은것)

 아직도 연꽃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아서..

 

 

 

 

 

오늘의 태양은

남다르기를...

 태양위의 구름이 엣찌있어보인다

 

 

 

줌으로 당겨서 다시한번

(5시 25분쯤)

 

 

옆집도 한번 ..ㅎㅎ

 

 

태양이 조금 우측으로 옮겨졌네

10여분밖에 안 지났는데..

 

 

줌으로 한번더

 

 

한번더...ㅎ

이제 완전 철탑 바로 위까지 옮겨운 태양..

눈에는 안보이는데 카메라로 잡으니 움직이는게 보인다 ^^*

 

 

 

이제 완전 우측으로 옮겨갔는데..

서서히 구름에 가리운다

 

 

이제는 완전 어둔 구름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우측으로 더 옮겨갔네...

5시 55분정도..

 

 

태양이 구름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니

구름이 붉은 태양을 먹어서

주위 색감도 붉게 노을처럼 물들었다 

이젠 정말 구름속으로 완전 잠수하려고 한다..

하늘이 더 분위기 있고 환상적으로 되어간다

그다음엔 완전 태양이 없어졌다

 

 

 

난 아침밥을 하다말고 ..

오랫만에 태양이 세상밖으로 나오는걸

시시각각 보면서 감탄을 하였다 !!~~

지금은 날씨가 흐려서 태양은 떠있지만 형태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장엄한 아침의식은 영원히 내맘과 내 불로그에 머물러 있을것이다

난 그때 그 시간 잠시나마 태양을 잡았으니...!!~

 

내 사랑스런 둘째딸아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새로운 새출발 축하하는 이 엄마의 즐거운 기분을 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