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하늘에 ~~보랏빛 향기가까지. ~

태양이  구름속에서 회오리하는동안..

난 아침밥을 하다가 말고

명품같은 하늘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정신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린다.

 

 

 

 

온전하고 둥그런 태양을

오늘은 포기하고

멋진 구름의 소용돌이만..

 

저 속 어딘가에 있을 태양을 맘속으로 보면서..

 

 

몇컷을 찍어도 명품의 하늘을

온전히 담을수는 없지만~

 

진정 오놀 하늘은 명품이다

 

 

오늘 아침 너무도 큰 선물을 받은 느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니 설레임으로 두근거린다

 

 

좌측하늘도 좀 찍어보고..

 

 

더 높은 하늘도 찍어본다..

명화에서 보는 그런 하늘이다

 

이런 하늘이 5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환하게 밝아졌다

태양이 온통 온누리에 퍼져서 비추고 있는거였다

어느새 구름을 뚫고 나온 태양이 반갑다

오늘은 이곳에 장맛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들었는데...

 

 

 

회사건널목에 잠시 서있노라니

어제보던 메꽃과 다른 색감이..

이것은 나팔꽃??

 

설마 메꽃은 아닐테지.. 

덤으로 망촛대 꽃까지 ..ㅎㅎ

 

 

 

일기예보가 조금 맞아떨어진다

9시쯤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더니 소나기가 한줄기 시원하게 내리붓는다

지금은 흐린상태로 이슬비만 조금씩 ..

소나기의 여운을 아쉬워하기라도 하듯...

 

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일해야징..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