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국민하교시절에 봄소풍을 갔더란다
아마도 국민학교 3~4학년때일거라 생각되는데...
그때는 갈곳이 마땅치않아서 저수지뚝방으로 소풍을 갔었지
걸어서 한시간 20분쯤 걸리는 그때의 그곳 저수지 지명 이름이 대평리 평장저수지일거다
내 국민학교 친구들도 그동네에 여러명 살고 있었는데..
(혜원이집이 바로 저수지 건너편이었던듯 싶다)
왼쪽에서부터 첫번째 정옥 해원 그리고 세번째 나
(핑크색 꽃무늬바지에 레이스 블라우스 긴 생머리 ㅎㅎ)
다음이 희자 병숙 그리고 누구더라??
(미안해 니 이름이 가물가물 입안에서 맴돈다)
해원이와 병숙이는 서울에 살면서 가끔 만나기도 하고 지금도
전화만 하면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인데..
사는게 왜 이렇게 바쁜지..
우리 셋이는 삼총사처럼
정말 친하게 지내던 단짝 친구들이었는데...
언젠간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며 ..
그때 그날의 기억을 들추어 본다
돌속에 보물찾기한다고 쪽지 숨겨서 찾느라 여기저기 헤매다
한장 찾으면 넘 신나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랬었지
보물은 공책 연필 등...
아 옛날이여!!~~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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