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사시는 시고모님 큰아들 결혼식이 예졍되어 있어서~~
한달여전부터 아버님과 서방님 나 셋이서 가려고 KTX 예약을 해놓았었다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도 상쾌하게 출발하였다
아침 해가 정말 예쁘더니
좋은 날씨를 예견해주었다.
작지만 아담한 웨딩홀..
신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동서랑 잠깐 신례합니당!~
동서랑 내 표정이 넘 재밌당!!~
신부가 넘 예뻐서 샘난다는 표정??
쉿!~
이건 비밀인데
신랑이 신부보다
두살 많대요 ㅎㅎ
^^
부산역에서 웨딩홀로 가다보니
이렇게 어여쁜 쑥부쟁이가 벌써 인사를 하네 ^^
신랑 어머니인 막내 시고모님..
바쁘게 전화를 ..
우리 아버님과 바로 밑 여동생이신 큰고모님~
아버님 모자를 씌워 드리기 위해 온 가족이 합심을 하였다
어색하시다고 자꾸만 챙모자를 고집하시다 온가족의 반대에 부딪히셔서..
얼마나 멋진 신사가 되셨는지...
세번째가 우리 서방님 하나밖에 없는 누님..
다른분들은 친한 동창생들~
오랫만에 만나서....
재밌는 할 야기들이 많은지..소곤소곤~
카메라를 들이대니 놀라시는 표정들..
ㅎㅎㅎㅎ
부주를 받는 두분..
왼쪽은 큰고모님 장남.
오른쪽은 하나밖에 없는
우리 서방님 남동생..
난 아직도 삼춘이라 부른다
새신랑과 신랑 아버님의 다정스런 모습
빨간 스웨터는 늦둥이 막내딸 정아..
그러고보니 온가족이 다 모였네~~
하나밖에 없는 우리 동서와 오른쪽은 큰고모님 큰며느리
결국 우리들은 동서지간..ㅎㅎㅎ
참으로 오랫만에 경사가 나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
내가 젤 윗동서넹^^
화환도 축하를 한다고..
시고모부님께서 평생을 바쳐온
선박회사의화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용도련님 안식구...
나에겐 동서지간인데 참 예쁘다
미시족?? 술을 전혀 못해서
음료수를 받아들고 ㅎㅎ
꽃처럼 어여쁜 신부..
넘 예쁘다 ^^*
멀리서 찍어서 제대로 안나왔다..
신랑신부 양가부모님 모두 사이좋게...
신혼부부 타고갈 꽃마차..
정말 앙증스럽고 예쁘게 장식했네^^
우리도 옛생각을 하며 한번 ..ㅎㅎ
쑥스러워서리...
울 서방님 하나밖에 없는 매형
엄청 즐거운 일이 있으신 모양~~
울 서방님 동생내외의
다정스런 모습..
집으로 돌아갈 차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우리들은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역광장 모습도 한번..
너무 오랫만에 부산엘 가니 많이 변했다
부산역사도 ..
귀여운 가족 동상도
애교스럽게 서있네^^
이것은??
글쎄~~
결혼식은 또다른 새로운 출발이다
아름다운 신혼부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기원해본다
덕분에 시댁 가족들이 짦으나마 만남을 가질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쉬운것은 아이들은 모두 제각각 바빠서 참석하지 못하였으므로
어른들만이 만나게 된 일이다
다들 아이들을 떼어놓고 부부끼리만 참석을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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