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의 한겨울 정취(광덕사코스)

어제는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다가 오늘은 서방님과 의기투합하여 눈온 광덕산의 겨울을

느끼고파 광덕산으로 gogo 씽~~~

 

 

등산하기전 땀범벅이 되기전에 한컷!~

 

 

 

메주를 가득 달아놓은 광덕산 입구의 시골스런 구수한 풍경이 참 좋다

 

 

 

 

 

쌓인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며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을 한다 ~~~

 

 

올해는 원없이 눈구경을 해본다...

살아가는데는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낭만의 한겨울을 듬뿍 느껴본다 ^^*~~

 

 

숨은그림찾기..

(저 한마리 외로운 새는 엄동설한에 무얼 먹고 살까?)

새한마리 찾아서 ~~~

 

 

아름다운 눈길을 조용히 걸으며 올해의 계획을 다시한번 되새김질 해본다  ~~~~~~

 

 

 

울 서방님 산악인의 선서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가을에 떨어지지 않고 살아있던 나무잎새들이 또다른 멋을 자아낸다

가을엔 더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겠지....

 

 

 

정상에 오르기전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팔던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

 

 

 

 

 

 

정상에스의 느낌은 항상 뿌듯하고 기쁘다

날이 추워도 온몸에 땀이 나서 기운이 불끈불끈 솟는 이 느낌...

좀 축축해서 쪼금 개운치는 않지만 싸우나에서 나온 그 느낌 아!!!~~

넘 좋아라 !!~~ㅎㅎㅎ~~

 

 

울 서방님 정상에서 올해의 각오를 다시한번 외치며 포효를 한다 !!!!~~~

 

 

정상에서는 눈꽃이 제법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겨울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가을에 아름답게 피어있었을법한 이름모를 꽃도 눈꽃을 입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났다 ~~

 

 

갈대에도 살포시 눈꽃이 피어서 가을의 남은 끝자락이 묻어났다

 

 

잎새마다 얼음꽃들의 향연에 취해서 한참을 정상에서 ..........

 

산에 다녀온 이번주는 정말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것같다

일주일은 이 즐거운 기분으로 쭈욱 이어가야징...

그 느낌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