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에올라 ^^*

오랫만에 영인산에 올랐다

날씨가 참 포근하고 햇살도 좋아서 등산하기 딱 좋았다

 

 

 

파란하늘이 넘 이쁘다

저 너머엔 봄이 한발짝씩 오는소리가 들리는듯하다 ^^

 

 

영광의 탑에서 승리를 외치는 울 서방님...

올해 우리에게 영광의 날이 오면 하는 바램을 이렇게 ~^^&

 

 

멀리서 바라본 영광의 탑

꼭 우주선같아 미래를 여는 탑처럼 보인다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는 것일까???

희망을 생각하고 있을까?

미로속을 얼마나 많이 달려왔던가!!~~ 

 

  

영광의 그날을 생각하며 영광의 탑을 많이 많이 찍었다 ^^

 

 

 

 

 

  

 

 

전망대가 쪽배모양처럼 생겼다

여름에 정상에 오르면 이곳에서 시원한 물과 김밥을 먹으면 좋을듯...

 

 

정상에 없었던 전망대가 새로 생겨서 한컷~

 

 

 

 

정상에 돌탑에 정성스레 돌을 올리고 한컷~

올해 우리의 소원을 빌면서..

 

 

 

깃대봉에서 바라본 영광의 탑!~

정말 볼수록 영광스럽다

 

 

깃대봉에서 바라본 정상올라가는길...

계단위 꼭대기에 새로지은 정말대가 보인다

 

 

 

 

 

다 내려오니 눈썰매장 가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여성의 흉상들을 얼굴없이 만들어놓았다

 

 

 

 

 눈썰매장 가는길에 버섯모양의 귀여운 방갈로가 있다

언젠가 이곳에서 한번쯤 머무르며 새벽을 맞이해야겠다

 

영인산은 그다지 힘들지 않고 한가하게 설렁설렁 다녀오기 딱 좋은산이다

아이들에겐 눈썰매장이 있어서 참 좋고 여름엔 수영장도 있고 여러가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산이다

가을엔 숲속 아름다운 장난감같은 방갈로에서 하루쯤 쉬어가면 좋을만한 그런곳..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즐거운산이다

휴양림도 유명하고..

 

그러나 등산코스로는 별 매력이 없다 ㅎㅎㅎ

큰산들을 많이 다녀봐서 그렇다기보다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다

광덕산과 남산은 언제가도 즐겁고 아기자기하고 좋은데..

게다가 입장료와 주차비까지....

 

영인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글을 읽으면 몰매맞을까몰라 ㅎㅎㅎ

 

암튼 그러나저러나 산행은 참 좋다

언제나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