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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하고나서!~

고민고민 하던끝에 매직을 하였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할까말까를 몇번이고 망설이다가 드뎌 강선희네 집에 전화를 해서 함께가자고 했다. 조금이라도 나이 젊을때 긴 생머리를 하고파서 보글보글 파머하고픈걸 억지로 참기를 이년여. 딸아이들이 우리엄마가 젊어서 참 좋다고 해서 더욱더 용기를 얻었다. 특히 아들 현준이는 엄마 머리가 예쁘다고 한다. 혼자 다니는게 불안한지 엄마 혼자 미용실에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다니라고 문자가 왔다. 항상 아빠랑 붙어다니는 엄마가 혼자 있다니 신기한가보다. 누이들이 선문대 도서관에 가고 저도 순천향대 도서관에가서 공부하다 좀전에 들어와서는 엄마머리가 매끄럽다며 예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귀여운 내새끼 다음주엔 내 생일이다. 해마다 생일이 돌아오는데 뭘그리 생일생일 그럴까? 여유..

일상 ~ 20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