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날에 언제부터 가고싶었던 그곳 남쪽의 청와대를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주차장이 빈틈없이 채워졌다 잠시 산책하다가 배고파서 매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역대 대통령 이름을 붙여놓은 산책길들이 곳곳에 있었다 우리는 세시간쯤 쉬엄쉬업 12천보정도 걸었다 반정도 돌은듯 다음에 한번더 와서 민주화의길부터 걷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넓디 넓은 이곳을 국민들의 쉼터로 돌려주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저녁식사 하러 굴밥집 마당에 냥이 쓰다듬어도 도망가지 않네 깔끔한 굴비빔밥 저녁식사는 탁월한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