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쉼터^^*

지인들과 함께 삽교호 산책 바람많이 불어 맛있는 식사하면서 수다삼매경 함께하니 즐겁다

원래는 완도 오봉을 산행 하기로 했는데 우리는 숙승봉만 올랐다 오봉 오르기가 부담스러워서... (삼봉 상왕봉 백운봉 업진봉 숙승봉) 8명의 회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들은 모두 이곳으로 산행시작하였다 우리 8명은 반대쪽으로 버스를 타고 30여분 이동하여 거꾸로 산행 시작하였다 일단 부부동반 사진 인증 남자 넷 인증 위원들 세분 포함. 들머리길.. 우리가 오르고자 하는 숙승봉의 멋진 모습 철조망으로 둘러쳐저 차량 통제.. 숙승봉을 뒤로 하고 인증 컷 표정이 왜그래? 아직도 5봉으로 가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ㅎㅎ 입산금지...ㅎㅎ 우리는 이길이 아님을 인지하고 다시 원점으로 고우 동백꽃이 스러져가네 이길이 맞는걸까? 이쁜 동백꽃이 길동무가 되어주네 드디어 들머리를 찾았다 우리신랑이 저수지쪽으로 가야 한다는..

복돼지가 넘 사랑스럽다!! 재무님이 찬조하였다 올한해 산행 안전하게 화이팅! 친한 친구들과 .. 오랫만에 기념촬영..ㅎㅎ 신랑은 특근으로 회사에 가고 나혼자 참석하였다 뒤풀이는 손두부 편육정식으로 담백하고 고급지게 하였다^^ 양위원님 담아준 사진

빵공장 카페 여기까지는 좋았었는데..ㅎㅎ 여기서 먹다가 나가라는 직원의 말이 들렸다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데두.. 1인 1잔을 시켜야 한다는 하지만 우리는 빵도 시켰는데.... 직원의 야속한 그 말.. 기분 좋았었는데 ..... 사람의 욕심이란. 쉬자파크에 와서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마지막으로 찾았던 유기농 빵집 다시는 찾지 않으리..

남덕유산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산행이었다 처음부터 계속 오르막에다 칼바위 계단들의 연속이었다 나중에는 발이 안 떨어져서 정말 힘들게 남덕유산 정상을 밟았다 이제 쉬운산행을 하고싶다 하지만 칼바위 조망은 정말 멋졌다!!!

날씨가 영하 13도란다 아침에 창밖을 보니 눈이 하얗게 내렸다 눈구경 가고싶어서 집을 나섰다 남산으로 고우 하얀 떡가루처럼 눈이 살포시 내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가볍에 오를 수 있는 남산 주차장에서 가까운 코스로 오른다 에스키모인처럼 모자도 덮어쓰고 전망대에서 너무추워 전망대에서 조망하고 그냥 내려오기로 하였다 이순신 장군님 기를 받고 하산하여 따끈한 어탕국수 한그릇 국물 한방울도 안 남기고 모두 비웠다 넘 맛있었다.. 이렇게 설날 연휴가 끝나간다

새로 발견한 용화정수장 공원 봄에 철쭉꽃이 피면 강쥐 델꼬 산책 와야겠다^^

환상의 눈꽃축제에서 넘 신바람났던 시간들이 여기에 고스란히 담겨있네.. 발길 닿는곳마다 비명에 가까운 감탄사들을 ㅎㅎㅎㅎ 산행이 힘들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닥 춥다는 생각도 안들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 될듯싶다!! 이렇게 우리들의 흔적을 남겨준 회원들에게 고맙다^^

걔방산 겨울왕국에 초대받은날 환상의 눈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산해 내내 너무나 행복하였다. 이미 내려 있었던 눈 그 위에 살포시 적당히 내려주는 눈 그닥 춥지도 않고 계탄날... 코스 : 운두령 주차장(1089m) - 안부 - 전망대 (1492m) - 계방산(1577m ) - 주목삼거리(노동계곡 방향 우측길) - 옹달샘 - 제2야영장 산행거리 : 9.5km 산행시간 : 5시간 우리가 뒤풀이 한 식당 메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