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동안의 휴일이 바쁘게 지나가고
새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동안
우리아가 더욱더 똘똘해지고 예뻐졌다.
1월 7일 토 Am 11:25
아가가 많이 컸다.
(많이 바쁜가~~!
딱 1줄이넹)
1월 11일 수요일 오후 2:20
겨울날씨답지 않게 며칠동안 포근한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울리지 않게 비가 내린다
하는 일도 없이 그냥 날들이 지나간다
11시까지 누워서 빈둥거리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곤욕을 치루고~~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아가가 보행기를 밀며 뭐라고 떠들며 달려온다.
엉덩이르 쭉 뒤로 빼고 딸랑이를 빨고 침을 흘리며
엉거주춤 양쪽 발을 교대로 미는 모습이란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실컷 낮잠을 자고 일어나 젖 한모금 얻어먹고는
노는 모습이 귀엽다.
밥상을 보면 무엇인가 얻어 먹고싶어 입맛을 다시며
양팔을 벌리며 달려드는 모습은 또 어떤가?
우리예쁜아가 밥알 몇개인가 입속에 넣어주면
오물거리며 씹는척하다가 꿀꺽 삼킨다.
요즘엔 꽤나 많이 먹는 편이다.
쎄레락도 잘먹고~~
통통하니 포동포동 예쁜 아가 재롱이 날로 늘어간다.
떼쓰는 방법도 터득하고
말의 싹도 많이 자랐다.
엄마라는 말이 제법 정확하다.
***(지금생각)
많이 바빴나..
일기도
세줄
한줄
연휴라 그랬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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