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영인산 (2016. 7. 23)

코스모스13 2016. 7. 26. 18:11


영인산

몇년만에 이곳으로 산행하는지..

그러하기에

휴식년제인줄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여기저기 막혀있어서

가까스로 인공폭포까지 올라갔다






시작은 언제나 설레인다





버섯이 군락을 이루었네.




이곳은 두번째 ..




낮달맞이꽃이 반겨준다





개망초꽃이 흐드러졌다



도라지꽃도 자유롭게 피어있네..




사람의 흔적이 별로 없어서

거미줄도 있고 좀 숲속이 깊다는 느낌..




이곳은 휴식년제 실시로 출구가 막혀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무작정 올라서

부지런히 올라갔다

숲이 무성하고

벌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계곡..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휴식년제 실시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여 그런가 원시림같은 느낌..


걸리면 벌금 이십만원이라는데...

우리는 멋도 모르고 올라갔다


2015년 7월 24일부터 금지였다네..ㅎㅎ






하산길....




인공폭포까지만 ...ㅎㅎ

날씨가 너무더워서

여기까지만 산행하고

도로 따라서 하산하기로 하였다





너무 늦게 일어나 가벼운 산책 하려고 온 산행이라

이쯤에서 하산하자..ㅎㅎ







그래도 즐겁기만 하네..




나리꽃도 인사하고



돌에 새겨진 싯귀들도 하나씩

음미해본다





ㅎㅎ




화단에 심은 비비추가 반갑기만하다




야생화 느낌을

요렇게 귀엽게 표현하였네..




시간이 많으이




싯귀들을 읽으며 하산하였다





선명한 꽃이 싱그럽다



백일홍도 지천이다











숲속 작은 풀장엔

어린친구들이 물놀이에 열중인데

잠시 십분동안 휴식이라고

불러내고 있었다..




아이들 물놀이 하는걸 보면서 잠시 휴식




도로를 따라서



데크길로 하산




숲속이 깊은산속같다






그리고

자동차 대놓은 곳

초등학교로 하산하는데..

잘못 내려와

남의 농장으로 하산하였다


동네 개들이 모두 깨어서 짖어대어

시끄러웠었다..








이름모를 연곡지도 있고





나중에 알고보니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는 농장이었다고..







막 내려왔을때


언니!~

하는 소리가 들려와 보니



귀여운 재숙이 일행이 있었다


새벽 6시부터

상투봉

닫자봉까지 모두 돌고 내려오는길이라 했다..


너무 반가왔다..









뒤풀이로 먹은

쟁반짜장과 탕수육

신랑친구 선우씨랑 셋이서 먹었다




두시간남짓..

산책하고 나니 땀도 나고

완전 개운하였다

힘들지도 않고..ㅎㅎ


즐거운 영인산 산책...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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