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16. 7월10 일 지리산 칠선계곡

코스모스13 2016. 7. 13. 16:25







지리산 칠선계곡

코스 : 추성리주차장 - 두지동 - 선녀탕 - 옥녀탕 - 비선담- 추성리주차장(원점회귀)





사랑스런 동생들과



도라지꽃이 만발하였다






나리꽃도 제멋대로 피고지고..




햇살이 장난아니다

땀이 비오듯하고

계속 오르막이었고

아스팔트길도 많았던 기억




시원한 계곡을 만났다

여기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걍 쉬어갈까 했는데....

다른팀들이 더 올라가보자 하여

선녀탕까지 가기로 하였다




인증사진 몇장찍고..



걍 물에 풍덩 들어가고팠는데...




계곡만나 시원하여 떠나기싫은 마음에

인증샷만 날린다



이제 그만 올라가자..




칠선교에서

친구들과 인증..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 찍었다







우르르 팀들이 지나간 다음



신발주머니는 뭐여

학교가는 학생처럼..ㅎㅎ

놀림도 많이 들었다


우리는 계곡에 입수하고 갈아신으려고

신발도 들고  갈아입을 옷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갔다








아무리 올라가도

선녀탕은 안나오고

계속되는 오르막..




걍 이쯤에서

산행을 접자는 동생들




그래 그만 가자궁.



멋진 조망도 별로 없었던 칠선계곡..

아름다운 3대계곡이라는데..

우리는 꾀를 부려서 선녀탕도 못갔네..

ㅎㅎㅎ


너무 더운날씨라

숨이 턱에차서 다들 이구동성으로 그만 그만을 외쳤다


차량이 두대나 갔는데

한팀만이 목적지점까지 다녀왔다는 후문이었다





하산길...




너무더운 표정

울신랑 아랍인이여..

ㅎㅎㅎ




모습이 넘 웃겨서..ㅎㅎ




올라갈때 걍 지나갔던 도라지꽃.



자갸!~

너무덥다 그치...ㅎㅎ




그날........

칠선계곡으로 몰려온 관광버스들..

다른 주차장도 비슷한상황..

더워서 그런가 전국에서 지리산으로 몽땅 몰려온듯..





우리는 주차장 아래 계곡에서

뒤풀이를 하고 물놀이도 하였다

땡볕이지만 물속에 들어가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ㅎㅎㅎㅎ



날아오는 물벼락..

하지만 즐거운 비명소리..ㅎ




신바람이 나서

우리는 미소짖고



동생들은 발만 담그고

발시리다고 엄살..



왜이리 심각한겨??





아니지롱..




세수도 하고

시원해서 아무생각 없지롱..



나두 거기서 ..ㅎ



넘 시원한 계곡..

다리밑이면 더 시원할텐데..




하지만 완전 입수

내발은 땅에 안닿는줄..ㅎ

까치발로 디디고

물속에 섰다

어찌나 깊은지

내 목까지 물이 찼네..






너무 시원해...ㅎㅎ




신바람났당..

울신랑 춥다고 엄살..ㅎㅎ




그날 우리는

지리산

계곡에서 씬나게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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