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오늘이 긴 연휴 마지막날...

오늘도 하루종일 뒹굴뒹굴..

일단 사우나 갔다

옥사우나..

물은 참 좋지만 시설이 너무 안좋은곳..

사람도 많고

하지만 한시간동안만 하기로 약속하고

뜨거운물 찬물 교대로 드나들며 사우나를 한다

온몸이 사르르 풀리는 기분...좋다

찬물에서 수영도 하고

뜀뛰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우면 잠시 쉬고..ㅎㅎ

나홀로 수영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이렇게 금시에 한시간이 지나갔다

 

사우나하고 나오니 울신랑

식혜를 뽑아서 준다

한캔 마시니 배가 불룩 일어난다

 

삽교천 가자하는 울신랑

하지만 왠지 난 가기싫다

아이들이 모두다 집에 있어서

맛나는거 사가지고 들어가 저녁 해먹자하고

아이들 단톡해본다

결과는 아들 좋아하는 닭볶음탕

다음주면 아들이 기숙사로 간다

 

마트장봐서 신정호 잠시 들렀다

바람이 차다

 

집으로 돌아오니 녀석들 티비시청중..ㅋ

지금은 닭볶음탕 맛나게 먹고

배두드리며 다시 여군특집 시청중..ㅎ

 

나도 티비보러 가야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