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스크랩] 오대산^^

코스모스13 2015. 2. 9. 21:58

 

날씨가 많이 춥다는 소식이 있던날..

오대산행 하였어요

걱정이 좀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햇님이 방긋 웃는날이어서

우리 님들 얼굴에 환한 미소 활짝....ㅎㅎ

 

산행시작^^

 

 

 

 

산행 시작입니다

우리 이쁜이들 기념촬영하고 갑니다..ㅎ

 

 

더 멋진 포즈로 길게 쭉 늘어선 여인들..아름다워요^^

 

 

 

 

깊은 산사의 기와지붕 멋스러워

그 사이로 보이는 오대산 모습

살포시 내린 눈.

동양화를 보는듯 아름답군요

 

 

 

 

사자암...

 

 

 

날씨가 좀 춥기는 하죠..

코끝이 빨갛군요..ㅎ

 

 

 

 

옛동료 언니도 이곳에서 만났어요

이게 몇년만인가요??

2011년도 11월달에 보고 처음입니다.

우리 진옥언니 민용씨가 델꼬왔다네요

역쉬..우리들의 홍보부장님 최고..ㅋ

 

오른쪽 노란셔츠 입은 싸나이..

보디가드시군요..

아주 멋지십니다..ㅋ

 

 

 

 

 

 

우리 진옥언니 몇년이나 지났는데두

예전 모습 그대로 이쁘답니다..ㅎ

 

 

 

 

 

 

 

 

 

계단을 정갈하게 청소해놓으셨네요..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ㅎㅎ

 

 

 

불상이 없다는

적멸보궁..

버스안에서 산악대장님께 설명을 들어서 더욱더 가고싶어지네요

하지만 1시까지 내려오라시는 사무국장님 분부받자와 걍 지나칩니다

 

B코스 타신분들은 이곳에서 한참 머무르셨다는 뒷이야기 들었어요

 

 

 

 

 

이제 본격적인 산행시작입니다

 

 

 

한라산행에 함께했던 낭자들이 또 이렇게 함께했네요

오늘도 의기투합하여 한번더 정상의 기쁨을 맛보자구요

홧팅!~

 

 

 

 

 

계속 오르막..

저는 힘이부처서 뒤쳐집니다

미숙씨가 제 힘든모습을 보고 잠깐 쉬어가자네요

정말 고마웠어요..^^

 

 

 

오대산 정상으로 가는 행렬이 이렇게 긴 줄이 끝없이 계속됩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정상이 가까워 오리란걸 알기에...

계속 앞으로 앞으로 전진!~~

 

 

 

 

울신랑 ....

우리들 모습을 잠시 담아주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오르막은 정상 4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최고조에 달합니다

어찌나 힘들던지..

땀이 비오듯 합니다

머리에 난 땀방을은 고드름이 되고..

다리엔 힘이 풀려서 한발한발 내딛기도 힘들어올즈음..

드뎌

그 대단한 정상이 눈앞에 ....

 

 


 

 

비로봉

정상에서

 

우리가 정상에 도착하였을때

민용씨일행이 먼저 정상석 인증하려고 줄지어 서있었지요

우리는 길게 늘어선 줄을 무시하고 새치기로 민용씨 일행 옆에

정상석 인증 기념촬영하는곳에 합세하였어요

뒤에 있던 어느분이

@@@@xxxx@@@@하시면서

우리들에게 핀잔을 주십니다

우리는 아랑곳않고

정상 인증을 급하게 몇번이고 찍었지요

그런데 뒤돌아서시는 그분..

ㅎㅎㅎㅎ

우리산악회

매달을 달고 있었다는...

처음오신분이셨는데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장난치는줄도 모르고 화들짝 놀라서 허겁지겁 정상인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줄 알았으면 좀더 천천이 멋지게 정상인증을 하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우리산악회 든든한 버팀목 향기님

치복님 일등으로

인증 마칩니다

 

 

 

그리고

또다시

다 함께 차차차!!~~

ㅎㅎㅎㅎㅎ

 

 

 

다시 또 다시..ㅎㅎ

 

 

 

 

염치불구하고

우리부부도 요렇게 인증했지요

 

 

 

 

멋진 용숙씨..

한라산에서의 그 모습 기억나네요..

 

 

 

조금더 늦게 정상오신 미숙님..

허겁지겁

빨리 비켜달라고

복싱펀치가

 날아오네요..ㅋㅋㅋㅋ

 

 

 

다시한번더 독사진으로

인증 하시려던 상옥님..

이렇게 형편없는 정상석 인증이 되어서 미안해요

 

시끌벅적한 정상인증..

이제서야 끝났네요.

 

그리고 잠시 정상에서 이곳저곳 돌아보며 사진 몇장을 남겨봅니다

마음이 바빠서 전망을 즐길틈도 없이 하산하라는 메아리가

귓가에 우렁차게 들려옵니다

 

 

 

 

 

 

 

 

어여쁜 미숙님..

정상석 인증 못해서..옆에 있는

이정표에서 다시한번 담아줍니다

 

 

이제는 하산하려다 다시한장 담아줍니다

너무 이쁜 미숙님..ㅋㅋ

 

 

 

 

저도 꼽사리 껴서 향기님에게 부탁하였네요.ㅋ

얼마나 추운지...

손끝이 시려운 향기님...

저를 사정없이 요렇게 밀어내는군요..ㅋㅋ

 

 

 

제가 다시 폰카를 잡아서

우리들의 홍보부장님 담아줍니다

조기 뒷쪽에

 훼방꾼이 계시는군요..

 

깨끗하고 이뿌게 담아주어야 하는데..ㅋ

 

 

 

몇년만에 만난 진옥언니도

정상인증 못해서 요렇게 담았는데...

깔끔하지 못해 미안해요..ㅎ

 

정상에서

 얼마나 춥고 매섭던지

눈물 콧물에

손끝저리고

발가락 저리고..

에궁..........추웡

메롱

 

 

급하게 하산하라는 홍보부장님 분부받자와

냅다 아래로 달려내려옵니다

그런데 정상으로 오르는 산우님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그분들이 걸림돌되어 잠시잠시 하산이 지체될지경이었지요

우리는 일찍 하산하는팀에 속해있었나봐요

 

흥5

 

그리고.....

하산길엔 사진찍는걸 자제하고

하산하는일에만 열중한 나머지

어찌나 빨리 하산하였던지....

그 유명한 사찰 상원사 화장실까지 완전 달리다시피 했지요

그리고....볼일을 마친 우리....

계속 쇄도하는 확인전화(어디까지왔나??? ㅎㅎㅎ)에

상원사도 못 들렀다는 진실 아시나요??

화장실에만 들렀다는..

ㅋㅋㅋ

 

~~~~~

 

그래서 상원사를 배경으로 사진 두어장 담아왔어요..

 

 

 

 

 

쪼기 뒤로 보이는 기와지붕이

상원사랍니다

산악대장님께서 말씀하신 불상들도 구경못하고

세조를 구했다는 고양이상도 구경못했답니다

많이 가고싶은 상원사...

눈앞에 두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했지요

 

신나2

 

 

 

 

그래서 기념촬영이라도 요렇게

한장더 박았다는 사실 아시나요??

ㅎㅎㅎㅎㅎ

??

 


 

점심..

맛있는 회정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배가고파 더 맛있었을까요?

정말정말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회도 넉넉하고

음주와 더불어 환상적인 매운탕까지....

우리들은 입이 즐거워 배 두드리며 아주 여유로운 점심의 만찬을 즐겼지요

 

 

 

 

 

 

 

 

 

점심식사후..

우리는 자유시간 30분간이 주어졌지요

주문진수산시장도 둘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아주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즐겼습니다

 

오대산행

짜릿했구요

준비해주신

 임원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

 

 

 

출처 : 아산반야산악회
글쓴이 : 코스모스1 원글보기
메모 : 반야산악회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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