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넘 싱싱하여 ..
ㅎㅎ
한겨울에 이렇게 기를수 있다니..
오이도 함께 담아본다
가지만 있을때보다 푸른기운이 도니 싱그러움이 더한다
붉은 당근과
흰 송이버섯도 함께 담아본다
색상도 화려해보이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사람도 마차가지다
오늘 애화가 중국에서 돌아왔다
한사람이 더 우리라인으로 온 것이다
처음엔 수다쟁이 여인이 미웠었다
어떻게 다른부서로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 일은 잘한다
무슨 일을 시켜도 믿음이 간다
애화가 와서 그 여인을 빼내려고 생각도 했었다
다른 사람들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그 여인을 다른곳으로 보냈으면 한다고
주문을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마음이 변했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세상..
조금 모가났다고 하여도 다 쓸모가 있는 돌처럼..
토닥토닥 쓰다듬어주면서 함께 가고싶다
누구나 마음이 다 같을수는 없는법..
이제 내가 선장이다
선원들이 오합지졸일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구성원들을 요소요소에 잘 배치해서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하다보면 순항의 길로 가지않을까?
다 귀한 사람들..
누구나 다 아이들 엄마고 아내고 귀한존재들 아니겠는가
하찮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흔한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자!~
처음처럼이란 술 이름도 있듯이
처음처럼 ....
그렇게 모든 사람들을 대하자
화이팅!~
이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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