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산악회 김영국님이 담은사진 가져왔다
지난주 토욜..(2012. 12. 8)
넘 멋져서...^^
우리 큰딸 첫 출근하는날...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아침도 든든이 먹고 출발하였다
첫버스로..
6시 40분..
그런데 지하철 7시5분차라는데 .....
버스가 느리게 간다
차안에서 애가타서 카톡이 왔다
버스가 넘 느리게 세월아 네월아 간다고..
녀석이 얼마나 긴장될까.
바지 정장을 입고 오랬다면서
서울서 미쳐 바지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내 바지를 입고 갔다
서울에 있는 짐을 다 챙겨 왔어야 하는건데..
제조업체라 바지정장을 입으랬다면서 볼멘소리를 하는 큰딸.
그래도 즐거운 표정이다
지가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였다
경영지원팀
영업 총무괸리....
그런데 지금 전화가 왔다
지하철 시간표가 바뀌었다고..
6시 57분이란다
그 다음은 7시 20분..
휴;;;;;;;;;;
큰일이네..
천안역까지 7시30분까지 가야한다는데
거기서 통근버스가 있다고 하였다
출.퇴근이 정말 문제다
녀석이 어제 기숙사가 있다고 하였는데
기숙사는 세명이 함께 해야하는거라서 가기 싫다고 하였는데...
오늘 출. 퇴근하면 답이 나오겠지
회사에서는 기숙사에 근무하라고 하였단다
집이 먼걸 아니까..
일단 출근해서 생각해봐야겠다
오늘 출근 무사히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퇴근하는 모습 볼 수 있겠지
녀석..
첫날부터 얼마나 긴장될까...
화이팅!~
내딸 잘 할 수 있을거야
어떻게 취업이 되었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
잘 견뎌낼거야
힘내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