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아들갔네^^

코스모스13 2012. 6. 19. 16:38

 

 

 

 

 

 

 

 

가기싫어서

오분만

오분만

일어나지 않고

자꾸만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아들~

 

택시타고 간다고 다시또 삼십분 더 잔다고

잠도 오지않는거 같은데

기어코 시간을 다 보내고서야 부시시 일어나 샤워를한다

안스러워

그렇게도 가기싫은곳엘 또 가야하는 상황

젊은아이들을 붙잡아매두는 군대~

 

어이할꼬

누구라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겪어야 하는일인것을~~

보내는마음 언제나 그러하듯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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