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입대 2012.2.13

아들 전화왔네~~ 서산확정 오늘 간다고,..

코스모스13 2012. 4. 24. 06:42

 

 

오랫만에 담은 일출. 6시20분

 

 

어제 오전에

'귀댁의 자녀가 모든 과정을 뭇히 마쳤고 20비(서산)로 배속됩니다'

학생대장

이런 문자메시지가 왔었고

 

어제 밤 8시쯤에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오늘 서산 자대배치 받은곳으로 이사(?)간다고

들떠 있는 아들의 목소리

현재는 밥도 잘 먹고 편안해서 살이 쪘다면서 너스레를 떠는 아들의 목소리

힘있었다

녀석..

아빠랑 통화하다가

다시 엄마랑.ㅋㅋ

면회에 대하여 말하는 아들..

그곳에 가서 전화 자주 할 수 있으니 전화만 하면 달려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녀석은 집안에 별일 없느냐고

무슨일이든 말해달라고..ㅋ

완전 효자가 다 되었다

ㅎㅎㅎㅎ

아들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온다

나 아들 넘 좋아하는거 아녀?

ㅋㅋㅋㅋ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배치되어 정말 기쁘다

집에서 한시간 20여분만 달려가면 되니언제라도 맘 먹으면 달려갈 수 있는곳..

아들아 좋은 선임은 니가 만들어 가는것이야

니가 잘하면 선임도 잘 할거니까

알았지~~~

이사 잘하고 자리잡으면 전화하렴^^

행복한 아침이다

'아들군입대 2012.2.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 면회 다녀왔다  (0) 2012.04.29
아들 전화왔다!~  (0) 2012.04.26
아들 편지 감동이었어 ㅎ  (0) 2012.04.19
하잉 ㅋㅋㅋ(큰딸아이가 보낸 편지)  (0) 2012.04.19
사랑하는아들아  (0)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