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담은 일출. 6시20분
어제 오전에
'귀댁의 자녀가 모든 과정을 뭇히 마쳤고 20비(서산)로 배속됩니다'
학생대장
이런 문자메시지가 왔었고
어제 밤 8시쯤에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오늘 서산 자대배치 받은곳으로 이사(?)간다고
들떠 있는 아들의 목소리
현재는 밥도 잘 먹고 편안해서 살이 쪘다면서 너스레를 떠는 아들의 목소리
힘있었다
녀석..
아빠랑 통화하다가
다시 엄마랑.ㅋㅋ
면회에 대하여 말하는 아들..
그곳에 가서 전화 자주 할 수 있으니 전화만 하면 달려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녀석은 집안에 별일 없느냐고
무슨일이든 말해달라고..ㅋ
완전 효자가 다 되었다
ㅎㅎㅎㅎ
아들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온다
나 아들 넘 좋아하는거 아녀?
ㅋㅋㅋㅋ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배치되어 정말 기쁘다
집에서 한시간 20여분만 달려가면 되니언제라도 맘 먹으면 달려갈 수 있는곳..
아들아 좋은 선임은 니가 만들어 가는것이야
니가 잘하면 선임도 잘 할거니까
알았지~~~
이사 잘하고 자리잡으면 전화하렴^^
행복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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